동거 1년반.. 결혼한지 이제4개월 되는 남자입니다~~
3년간 악착같이 돈모아 독신주의에서 생각을 바꾸어 결혼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결혼후에도 채팅어플을 심심할때마다 하고 재미삼아 한다했는데 이건아니다 싶어 그 습관은 고쳤드랬죠~
제가 어머니가 일찍 바람이 나셔서 집을 나가시는 바람에 얼굴도 모르고 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컷던지라 가정있는 여자가 딴생각하는거에 좀 트라우마가 있어서 결혼전에도 이야기 해주면서 그것만아니면 난 걱정할게 없다고 고백했었거든요...
하지만 결혼후 와이프와 가끔 연락하는 남자 동창..
이해 했죠~~대구가 고향이라 결혼전 집에 다녀올때 만나기도하고
하지만 최근 아내 카톡을 보니 다른 동창같은 남자와 카톡을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회식이라 거짓말하고 몰래 저녁을 먹고 왔고 차로 회사앞까지 대리러 왔더군요,
아내 폰 비번패턴을 우연히 알게되서 아내가 씻을때 몰래 수상히 여겨 확인한 내용입니다..
어쩐지 결혼전후 여행다니면서 찍은 내용 카토리에 열심히 올리더니 다 리셋하고
혹시나 해서 제가 우리마누라 하면서 리플달아놓으니 그남자가 보면 결혼한거 들통나니
카토리 문까지 닫아 버리더군요..
이렇게 처녀 행세하며 아내가 꼬리를 치더라구요. 카톡내용보니..
항상 예전에도 채팅남들과 카톡하는거 몰래 보면 항상 먼저 꼬리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남자는 그냥 생각없이 만날꺼면 상처 받기 싫으니 친구로 하고 진진하게 만날생각이면 연락계속하자고 남자는 진지하게 이야기하는데 아내는 "우리집에 라면먹으러올래" 이런 표현까지 쓰며 어떤 남자가 봐도
이여자 나랑 함께 하고 싶어 하는구나라고 생각들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이번주말에는 혼자 바람좀 쐬고오고싶다고 하면서 지나가는 이야기로 혼자여행의사를 표현했구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아내가 아직 자기가 결혼했지만 여자로써 세상에 가치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진짜 미쳐서 바람필라고 하는 행동인지...
동거와 결혼까지 2년좀 넘었지만 교회에서 십년가까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고 급호감이 생겨
결혼까지 한 여자라 그렇게 막 굴리며 살지 않은것은 확신하거든요..
항상 정말 사이도 좋고 여행도 거의 매주 다니다 시피 항상 붙어 있어서
아내의 행동 도저히 용납이 안가네요...
저희 부모님도 일찍이 이혼하셔서 전 어머니 얼굴도 모르고 자수성가한 케이스라
트라우마가 있어서 2세에게도 이런 아픔을 겪게 할까봐 자식낳기도 지금은 두렵고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데 이번에 한번 대판 싸우고 해결한다해도 다시 또 이런
외도를 저지를 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면 전 이혼까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알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