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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밥줘서 혼났어요;;

이가은 |2015.08.27 19:18
조회 45,617 |추천 133

안녕하세요. 중1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 생각을 알려주려고왔습니다

 

저는 초5부터 꾸준히 길냥이들에게 밥을주고 있습니다. 집이 빌라여서 집옆에있는 주차장에다가 매일 밥을주고 지금은 길냥이중 3마리는 제곁에 오기도 하고 애교도 부립니다.

 

지금 저희 동네에 있는 고양이들은  (종류)이름

(코리안숏헤어 카오스) 냥아

(코리안숏헤어 고등어) 고냥이

(페르시안)페르샤

(코리안 숏헤어 치즈비어)치즈비

(치즈비+카오스)시지

 

이밖에도 치즈비 3마리와 고등어 3마리 검은냥이 1마리가 있습니다.

총 11마리이지요?

사료값도 어마합니다..제용돈까지 깎아가면서 열심히 주고 있어요.

 

그런데  아까전 먹이를 주고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너땜에 여기가 고양이 소굴이 됐어! 먹이주지마! 걔네들은 알아서 먹는거야."

 

라고 하시더군요.

 

왜제게 명령을 하시는지. 알아서 먹는지는 아시는지;;

요즘 저런생각을 가지고계신분이 아직도 있다는게 슬프네요

 

밥주니까 오히려 음식물쓰레기 안뜯어서 오히려 전 도움이 됬습니다.

굶어죽은고양이가 없으니 흉한것 안봐도 되구요

길가에있는 멸치들 고양이가 안먹구요

눈다친고양이도 제가 매일먹이주니까 이젠 활발해지고

갓 독립한 어린고양이도 제 먹이를 먹고 적응해 나갑니다.

밭에있는 상추등 여러가지를 파지 않구요

길가에있는 새 안먹구요

쓰래기 봉투 안 뜯어놓고요

 

전 이렇게 많이 도와주는데 고작 고양이들이 모여든다고 주지말라는건 아닌것 같아요.

여러분생각은 어떠세요?ㅜ

추천수133
반대수302
베플|2015.08.27 20:24
님이 집에서 키울거 아니면 밥 주지마요. 길냥이들 밥 주지말라고 전문가들도 그럽니다. 거기 거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편해지는데요. 길냥이 천지되고 여기저기서 다 몰려옴. 님이 평생 개네들 책임질거 아니면 밥 주지마요.
베플사람사는거...|2015.08.28 16:44
내눈엔 이쁜아이들이 사실 남들한테 이쁜건아니니까요 고양이의 소리 발정소음 , 영역싸움등의소음이 타인에게는 큰 피해가 될수도있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습성이니 이해하지만 좋아하지않는 분들에게는 하나하나가 다 짜증나고 불편한일이죠 밥터 옮기는거 추천해드리고 고정밥터를 하고계신다면 tnr 을 하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발정소음과 영역다툼등이 현저히 줄어들고 tnr 한 아이들이 그자리를 계속 지켜준다면 .. 다른 아이들이 유입이 쉽지않습니다. 다른 캣맘분들에게 의견을 구해보세요 ^^ 어린나이에 대단해요 존경해요 ^^ 화이팅입니다.
찬반ㄹㄹ|2015.08.29 12:47 전체보기
어린 글쓴이한테 험한말은 좀 그렇네. 한 두명이 반복해서 올리는거 같지만.. 암튼 학생 그런말은 신경쓰지 말아요. 근데 나도 한 5년 밥 줘왔는데 고양이를 위해서도 중성화는 꼭 필요하더라구. 5학년때부터였으니까 그땐 어려서 잘 몰랐겠지만 만일 중성화도 같이 했더라면 11마리까진 늘지 않았을거고 그 아줌마도 고양이소굴이니 뭐니 따지지 않았겠죠. 나도 처음엔 이 구역 고양이들이 오니까 12마리까지 왔었는데 요즘은 5~6마리로 줄었어요. 첨엔 뭐 고양이가 들끓을거란 사람도 있었는데 줄어드는게 눈으로 보이고 또 발정기울음이나 영역다툼도 없어져서 조용해지니까 좋은일 한단 소릴 듣게되더라구요. 아직은 혼자서 중성화까지 하기가 어렵겠지만 부모님이라던지 주변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시도해보길 바래요. 그래야 고양이들도 덜 미움 받고 살아가기가 좀 나아지지..근데 그 아줌마 하는 말 보니까 뭐 알아서 사는거라는데 그건 고양이들이 사냥할 수 있는 환경에서나 얘기지..도심에서 물이라도 먹을데가 있긴한가..? 게다가 길고양이라는게 애초에 사람땜에 생긴거지..학생도 그렇겠지만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결국 유기하는거라고 생각해 ..동물이니까 밖에서도 잘살거야란 무책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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