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여자에요
요새 너무 심각하게 고민이되서요
전 키가 165지만 허리가 심각하게길어요ㅋㅋㅋㅋ 제친구중에 170,171인애들이있는데 걔네보다 앉은키가 더커요 .....후....
허리가 길다는건 다리가짧고 비율이 똥망이라는거..
158인친구랑 다리길이가 똑같답니당.. 더 짧지는 않을런지)교실에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앉아있을때 너무 괴로워요ㅠㅠㅠ 괜히 허리 구부정하게 구부리고있고 그렇게 살다보니까 척추측만증까지 생겼어요
키큰친구들 밖에서 만날때 반바지나 스키니입고있으면진짜 감탄밖에 안나오고 요새는 너무 스트레스받다보니까 다리긴사람들만보면 원망감이든다고해야할까요.. 저사람이 보통사람보다 긴만큼 내가 길었으면 싶고(말도안되죠?ㅋㅋㅠ)
차라리 허리가 짧았으면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쁜 옷을 입어도 태가안나고..
성장판은 이미 멈춘상태같아서 손쓰기도어렵고
더 속상한점은 가족중에 다리짧은사람이 없다는거에요 심지어 어렸을때만해도(초등학교 저학년) 다리길단소리도 들었었고 누워서 웅크리면 얼굴이 무릎에 닿는정도는 됬었던거같은데 ... 성장과정에서 무슨문제가생긴건지 진짜 너무 속상해요
척추도 안좋아져서 공부하다 잠깐 스트레칭할때면 우드득우드득거리고 ㅠㅠㅠㅠ
제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제 얼굴이 못생기진않았거든요 일어서면 깬다는말이 딱 저에요 ....
얼굴은 성형이라도 시도해볼수있지 다리길이는 뭐 어떻데 할 수가 없잖아요?(사지연장술이라는게 있긴한데 다리길이가 달라서 정말 생활에 지장이있는 분들도 고심끝에하는 위험한수술이라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거동에 필요한 기관이다보니 쉽지않겠죠 )
깔창을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불편할것같고 깔창을 끼워야하나 하고 생각해야한다는 자체가 너무 싫고 짜증나더라구요 다른아이들은 맨발에 슬리퍼를신고도 쭉쭉뻗었는데말이죠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극복하고계시는지 ..옷은 어떤스타일로 입고다니고계시는지 공유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것같아요ㅠㅠㅠ

사진은 그냥 부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