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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랑 단 한마디도 안해요.

싱숭생숭 |2015.08.31 12:00
조회 103 |추천 0
제목 그대로 입니다.
거의 4년 넘게 말도 안하고 삽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물어볼게 있다거나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하긴했는데
지금은 서로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문제는 오빠가 심각할정도로
이기적이라는거예요.

사실 그 이기적임 때문에 싸우다가
이 지경까지 온것같고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만 이기적인
그런게아니라 누가봐도 이해가
안갈정도의 수준입니다.

일단 집밥을 전혀 안먹습니다.
집에 아빠 저 오빠 이렇게 셋이살아서
요리는 거의 제가 하는데...

자기것만 요리재료 사다가
비상식량처럼 만들어놓고
그것만 먹습니다.

이건 그냥 지가 내가 한 음식을
먹고싶지 않나보다 하고 생각하구요.

설거지도 자기것만 합니다.
분명 싱크대에는 자기것 뿐이 아닌
제가 먹은것과 아빠것도 있는데
설거지를 하면 자기것만 쏙 골라서합니다.

이걸로 대판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저도 두세번 설거지 제것만 하기도하고
그랬었는데 전이제 안그러거든요.

이럴때마다 진짜 죽이고싶을정도로
오빠의 이기적임에 화가나요.

빨래도 자기방에 모았다가
자기것만 돌리구요.

아빠는 안방화장실 혼자쓰시고
오빠랑 제가 거실화장실 같이 쓰는데
수건을 같이 안씁니다.

자기 방 의자에 걸어뒀다가
그 수건만 쓰고
그 수건만 빠는거예요.

청소기도 자기방만 돌립니다.

이 사람의 심리가 왜 이런걸까요?

그냥 같이 있다보면
아 내가 그렇게 싫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 싸울때
니가 생각하는 가족과
내가 생각하는 가족은 다르다.

내가 니보다 한두살 더먹었다고
오빠노릇 해야하나?

이런식의 말을 해서
저도 더이상 이사람과 말도 섞기 싫고
그런과정에서 상처만 쌓여가요.

집에 들어오기도 싫어요.

아빠는 매일 술드시고 들어오시거나
오빠는 저모양이고 한마디도 안하니.

소리지르고 우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이 집안에서...더이상 발버둥치고
소리치기도 지쳤어요.

남이었으면 좋겠는 저 오빠의
심리가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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