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전남친하고 친구하고 바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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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글은 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여 아.. 이런글 처음써보는데 너무짜증나서ㅠㅠㅠㅠ일단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맞춤법, 띄어쓰기 틀려도 넘어가주세여ㅎ..음.. 일단 이 얘기는 내 이야기는 아님. 나랑 10년된 진짜 친한 친구이야기임..ㅠㅠ
내 친구를 가 라고 하고 가 남친을 개라고 하고 가의 친구를 노라고 하겠음.(개가 가보다 한살 많음)
가는 작년 4월달에 첫 남자친구 개를 사겼음.(지금은 헤어진 상태)아무래도 처음 사귄거다 보니까 콩깍지가 단단히 씌여서 옆에서 사람들이 뭐라하든 안들렸을거임. 개는 소문이 조금 안좋았음. 잘생긴 것도 키가 큰 것도 아니었는데 주변에 여자들이 많고 여자를 꼬시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었음. 근데 가는 소문이니까 당연히 믿지않았고 잘 사귀게 됨.
100일쯤 되기 전에 이 둘이 좀 싸웠는데 감정이 격해져서 조금 심한소리가 나갔나봄. 그러고 여느 커플이 싸운 것처럼 그냥 크게 문제되지 않고 서로 사과하고 잘 넘어갔음. 근데 여기서 다른문제가 생김. 원래 가랑 개랑 가 주변의 친구들이랑 서로서로 잘알고 많이 친함.근데 그중에서도 노랑 개랑 친했음. 서로 갠톡하고 전화하고 놀정도로. 최근에 알게되서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겠는데 100일쯤 됬을 때 싸운 후? 그쯤 개가 노한테 "너도 참 좋은애인데.." "오빠가 너를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ㅎ" 이런식으로 말함. 노는 그냥 말 돌려서 넘어가고 가한테는 잘사귀고 있는데 말하면 괜히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말을 안하고 꼭꼭숨김.
나는 가가 개를 소개시켜준다고 했을 때 불편해서 안만나겠다고 했다가 좀 나중에 만남. 근데 내가 봤을땐 개는 진짜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별로라고 돌려서 말을 했는데 콩깍지가 씌인 가는 말을 듣지않음..나같아도 그러겠지.. 그리고 어쩌다 개의 가정사도 듣게 됬는데 좀 불쌍했었음.. 그래서 그런지 가가 개한테 더 지극정성으로 잘해줌..
사겼을 때 초반, 중반까지 데이트 비용은 다 가가 부담함.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 입장료부터 간식비까지 매번 만날때마다 가가 부담했음.. 나는 가한테 말을 해보라고 해서 가도 말을 해보긴했는데 그래도 후반까지 데이트비용 반이나 반의반은 다 가가 부담했음.. 그래서 그런지 개가 가한테 엄청 집착했음. 나랑 있는 것도 질투하고 내가 친구뺏긴거 같아ㅋㅋㅋ 장난식으로 얘기해도 엄청 질투했었음..
또 문제가 생긴게 작년 9월? 10월 쯤 개가 학교에서 음식만들기를 해서 점심시간에 노한테 그 음식을 줬음. 근데 개가 아무말없이 그냥 노한테 준거임..ㅋㅋ그래서 가가 교실에 들어와서 개한테 "노한테 맡겨놨어" 라는 말을 듣고 노한테 달라고 했음. 근데 노가 "내가 먹었는데?"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가는 당황하고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너한테 맡겨놨다고 했는데 그걸 왜 니가 먹어..?" 이러니까 "나한테 준줄 알았지.."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말없이 줬으니까 헷갈릴 수도 있긴한데.. 상식적으로 그걸 왜 가가 아닌 노한테 줬었겠음ㅋㅋㅋ그것땜에 대판싸우고 헤어질뻔하다가 다시만남..
그리고 그냥저냥 잘지내다가 올해 들어오면서 이 둘은 자주 싸우기 시작함. 가랑 개는 평소에 PC방을 자주 다녔었음. 그래서 헤어지는 날도 잠깐 만나서 PC방에가서 놀다가 가가 7시까지 가의 집이 아니라 가 집보다 조금 먼 할머니댁에 들어가야되는 상황이었는데 PC방은 조금 멀리 있었음. 그 둘이 게임을 하다가 가가 "나 이제 곧 들어가야해." 이랬음. 근데 개가 자꾸 기다리라고 이것만하고 너 데려다 준다고 그럼. 근데 6시 반쯤 출발해야되는데 그 시간 넘게 게임을 해서 가가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오빠 나 지금 가야돼. 언제 끝나?" 이래도 " 곧 끝나 진짜 조금만 더 기다려"해서 가는 부모님께 전화해서 조금 늦게 들어가게 될거 같다고 전화함..
근데 7시가 넘도록 계속 기다리라고하고 곧 끝난다고만하지 끝날 기미가 안보였음. 가한테 삼촌이나 고모가 전화하셔서 왜 아직 안오냐고 독촉하시는데 끝낼 생각을 안했음. 그래서 가가 "나 못기다릴거같아. 그냥 나 혼자 먼저 갈게." 했는데 개가 가지말라고 내가 지금 끝낸다는데 왜 너는 그걸 못기다리고 가려그러냐고 뭐라하는거임.. 그렇게 가는 그냥 "갈게"이러고 나오고 개는 "어 가던지" 이러고 계속 게임함.. 그리고 가가 택시타고 가는데 전화와서 차안에서 싸우고 집가서도 싸우고 계속 싸우다가 결국 둘이 올해 4월에 가가 차서 헤어지게됨.
근데 헤어지고 나서도 개는 나는 못헤어진다고 우기다가 완전히 쫑내고 그냥 간간히 연락하는 오빠동생사이가 됨. 그런데 말만 오빠동생사이지.. 그동안에서도 개가 계속 다시 사귀자고 난 아직 너 못잊는다고 들이댐.
이제부터 진짜 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월 5일쯤? 가랑 개가 만남. 그동안 가끔 서로 톡하고 그런사이었는데 8월 5일에 할얘기가 있어서 만남. 만나서 가는 둘이 편한 오빠동생사이로 지내기로 했으니까 자기의 썸남 그런얘기를 하게됨. 근데 개의 표정이 안좋아져서 조금 얘기하다가 '예의가 아니구나..'싶어서 그만두고 개한테 썸녀같은거 없냐고 물어봄. 개도 썸녀가 있었는데 그 썸녀가 자기말고 다른사람이랑 먼저 사귀게됬다고 말했다고함.
그리고 이것저것하다가 헤어지고 내가 그 주 주말 아침에 내 카톡친구들 프로필을 보다가 개의 프로필을 보게됨. 개가 전에 나한테 가몰래 뭐 물어본다고 내전화번호를 저장해서 내 카톡에 개가 뜸.. 개의 프로필을 보게됬는데 ♥라고 되있는거임 그리고 배경사진이 어떤 여자가 얼굴을 가리고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는거임.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페북에 들어가 개를 검색해서 들어가보니 개는 커플이었음.. 몇일전까지 개는 가한테 계속 사귀자고 들이대고 있었는데 개는 커플이었음..
그날 오후에 나는 가의 집에가서 놀게 됬는데 어쩌다가 개의 이야기가 나오게됬음. 그래서 말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함. 개가 커플인거같다고. 그래서 가가 카톡프로필이랑 페북검색해서(둘이 친구끊음) 보니까 커플이 확실했음. 우리오빠랑 개도 아는사이여서 오빠한테도 물어보니 커플이 맞다고함..
이때부터 쌍욕나옴ㅋㅋㅋ큐ㅠㅠ
근데 개가 현여친을 사귄시기는 7월 말이었음. 근데 8월까지 가한테 다시 사귀자고하고 5일에 만나서 자기 썸녀는 남친을 사귀고 나는 지금 솔로다 라고 말한사람임.. 그 때 1차로 빡침..그렇게 우리 둘이서 개를 씹고있는데 개가 가한테 전화를 함.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ㅋㅋㅋㅋㅋ 내가 받아보라고하고 통화를 하는데 개의 첫마디가 "야. 나와"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가 딱딱하게 지금 나랑 놀고 있다고 안된다고 하니까 "그냥 나와"이러고 싫다고하니까 "그럼 너 나중에 우리집와라" 이래서 가가 뭔데 오라가라냐고 하고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는 너무 짜증나서 개한테 카톡으로 장문의 욕설편지를 날림. 왜 굳이 나한테 여친이 있는 걸 숨겼냐고 여친이 있으면 나한테 껄떡거리지말고 지금 여친한테나 잘하라고 여친이 너무 불쌍하다고 ㅋㅋㅋㅋㅋㅋ 개는 읽씹함.. 그리고 나중에 문자로 니가 준 물건 예전부터 주려고 상자에 담아뒀는데 지금 준다고 찝찝해서 안쓴다고 하고 개 집앞에 친절히 배달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또 읽씹; 짜증나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가는 개랑 정말 안좋게 헤어지게 된거고 지난주까지는 잘 지냈음..
근데 진짜 발암은 지난주 목요일?금요일에 생김.
으아.. 이거 쓰는거 생각보다 되게 힘드네여ㅋㅋㅋㅋ..이거 다음부터 진짜 발암인데...힘들어서 나중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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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많이 보실줄은 몰랐네여ㅎ..
이제부터 발암이니까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그럼 별말없이 그냥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쯤 가가 친구들하고 카톡을 하다가 커플 얘기가 나와서 "아ㅋㅋㅋ개도 여친이 있는데 내가 없다니..젠장ㅠㅠㅠㅜ"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음. 가가 그렇게 말하니까 가 친구들도 뭐라말을 하다가 노가 갑자기 "가야..사실 그 오빠(개)가 너랑 사귀고 있을 때 나한테 톡을 했는데 ' 너도 참 좋은애인데ㅎ..' ' 내가 너를 조금 더 일찍 만났어야했어ㅎ 아쉽다..' 이렇게 말했어.." 이러는 거임.. 그리고 가의 다른친구인 예에게도 톡으로 "오빠 어때?" "오빠 싫어?" 이런식으로 짓껄인거임.. 미친..? 너무 어이가 없었음. 안그래도 싸우고 헤어지고 잘 지내다가 또 그 난리를 쳤는데.. 그래서 가가 전엔 그냥 그렇게 넘어가도 이번 건 가랑 개가 사귄지 100일 쯤이었는데 개가 노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하니까 만나서 얘기를 하기로 생각했음.
가가 개한테 연락해서 토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음. 그렇게 일요일에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개한테서 더 충격적인 말을 들었음..가랑 개가 헤어지자마자 개가 노한테 고백을 해서 둘이 사겼다는 거임. 그 말들었을 때 진짜 미친년들이 다 있구나 싶었음.
가가 너무 어이없어서 뭐라 말을 했더니 어이없게도 개가 가한테 정말 뻔뻔하게도 "어짜피 우리둘은 헤어졌을 때인데 니가 지금 너무 과민반응하는 거야..;" 라고 말함.. 진짜 말이 안통해서 정말..
가는 노한테 전화를 걸었음. 그리고 " 너진짜 개랑 사겼어?" 라고 물어보니까 " 응. 왜?" 라고 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너무 뻔뻔했음..
아니 솔직히 가랑 개랑 헤어지자마자 고백한 개나 그걸 받아준 노나..이해가 안가지않음? 거기다가 개는 가한테 계속 나는 너 못잊는다고 나랑 다시 사귀면 안되냐고 내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끊임없이 매달리고 여친이 있는거 속이면서 가한테 연락한 사람이 헤어지자마자 전여친 친구랑 사귀고ㅋㅋㅋㅋ또 그걸 받아준친구도ㅋㅋㅋ
아..쨋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는 너무 뻔뻔하게도 "응. 왜?" 라는 반응을 보였음. 그리고 가가 배신감이 느껴지고 어이가없어서 가만히 있으니 노는 변명을 하기 시작함. "아니..나는 그 오빠가 부담스러워서 받아주기 싫었는데 계속 매달리니까 사귀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받아준거야..;;;" 라고함. 되게 '내가 왜 얘한테 이런말을 해야하는거지..;' 싶은 목소리로..ㅋㅋㅋㅋㅋㅋ그리고 가가 더 할말은 없냐고 물어보니까 "아;; 미안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떨떠름하고 그냥 빨리 사과해주고 끝내야지 하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가 얘도 답이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전화를 끊음..
아니 이게 가가 과민반응을 하는거임..? 나는진짜 이해안됨. 근데 더 가관인게 그렇게 개랑 노랑 사귀고 헤어지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서 바로 각자 새로운 현여친,남친들이 생기심! 능력도 대단하셔진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늘에서 '얘랑 헤어졌어요..! 이제 새로운 여친/남친을 내려주세요!!'라고 해서 '옛다'하고 던져주는게 아니잖슴ㅋㅋㅋㅋㅋ적어도 서로 사귀고 있을 때 어장관리나 계속 현여친,남친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는거임ㅋㅋㅋㅋ..
어휴 진짜 너무 짜증나서 가가 노를 빼고 단체톡방을 만들어서 가와 노와 같이 다니던 작년 친구들을 초대해서 "노가 나랑 개랑 헤어지자마자 둘이 사겼데..너희 알고 있었어?" 이런식으로 톡을 보냈는데 예빼고 다모르던 이야기라서 다들 반응이 " 헐.. 나는 진짜 모르고 있었어.. 노가 그랬다니.." "그런데 딱히 노가 다 잘못한일이라고 보긴 어려운듯.." "맞아..어짜피 너흰 그땐 헤어진상태였고 노도 억지로 받아줬겠지..~" "ㅇㅇ..맞아 그런거겠지.. 딱히 니 잘못도 아니고 노 잘못도 아닌거 같아." "내가 뭐라하긴 힘드네 노도 사정이 있었을테니까." 이럼. 아니 가가 무슨 '이 일들은 모두 다 노탓이야! 그러므로 너희들은 노가 다 잘못했어라고 말하고 니편내편 갈라서 나쁜년인 노를 욕하고 나를 위로해!' 이렇게 말한 것도아니고..이런 반응을 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들한테 '그 말 듣고 힘들었겠다..'이런식의 위로를 원한건데.. 걔넨 거기서 니편내편갈라서 얘잘못은아닌거같은데.. 이러고 있으니 가는 너무 기분이 상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노랑 개랑은 완전히 연락 끊고 지내기로 함..
딱히 큰 사이다는 없었지만 너무 속상해서 적어봤어요ㅠㅠㅠㅠㅠㅠ
앞내용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고 당사자들은 이 글보고 찔렸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