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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볼까해요.

ㄹㄹ |2015.09.02 10:04
조회 978 |추천 5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 써봅니다.

어딘가에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남겨봅니다.

두서없는 내용과 오타, 띄어쓰기 미흡한점 이해해주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제가좋아하는 언니는 31살언니구요. 지금 현재 같은 회사다니고, 같은 동네살아요. 제가 언니따라서 이사를 했거든요. 처음엔 날 잘챙겨주고 똑똑한 모습에 그냥 동경의 대상인줄만 알았습니다. 처음엔 다가가기 힘들어 회사에서만 보는걸로 만족했고, 그러다가 조금씩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점점 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하고싶은것도 많아지고.. 남들 다하는 데이트같은 그런.. 그래서 가끔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생일때는 여행도 같이 가고.. 이번 생일때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마 그게 마지막 여행일거 같아요. 전 여자를 좋아하는건 처음이라.. 이마음을 부정하고싶었었나봐요. 다른 남자도 만나봤지만.. 그때마다 언니만 생각이 났거든요. 그래서 누굴 만나는건 안하기로했어요.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고싶지않아서요.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만하다가 인정하기로하니까.. 더 힘들더라구요. 이 마음이 자꾸 커져서 주체할수가 없어서요. 고백하고.. 확실하게 정리를할까해요. 고백하면 이 관계가 없어지겠지만.. 이런관계로 계속 있다가는 내마음이 너무커져버릴거 같거든요. 저는 누군갈 좋아하면 제 모든걸 주고 헌신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이언니한테는 제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고 전 이언니하나만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없는데.. 이언니 마음이 어떨지가.. 너무 걱정이에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섣불리 고백을 못하고있어요. 이언니가 이직하면서 절 데려와줬거든요. 근데 언니가 곧 그만둔다고해서.. 그쯤 고백을 해볼까해요. 그럼 언니도 덜 불편할거고..저도 마음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서..고백하려고하는데.. 마음을 정리해서 말하기에는 편지가 좋은데.. 그렇게 전해만 주면 언니표정 대답을 못들을거 같고.. 제가 편지여러번썼는데 답장한번 못받아봤거든요.. 근데 언니를 마주하고 직접 말로하자니 횡설수설해서.. 제대로 말도 못할거 같고.. 날 싫어할눈빛을 보기도 겁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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