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강아지가 자궁축농증이라는 병에 걸려 아프다는걸
얼머전에야 알았습니다..
강아지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함께해온
올해 16살된 제 오랜 친구입니다.
병원에 갔을땐 이미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강아지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하여
생각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촬영을 해야하는데 전신마취를 해야하다보니 강아지가 견디지 못할수있다고 하시고
CT촬영없이 수술이 들어가면 상태가 안좋아 그냥 수술을 마쳐야하는경우도 있다고 하시고
수술을 진행하여 결과가 좋다하더라도 강아지가 나이가 많은편이다보니 생명연장을 기대하지는 말것
현재 예상 기대수명은 6개월 정도라고 보는데 수술하여 편하게 살다가느냐, 아프다 떠나느냐의 차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얘기를 듣고나니 수술해서 건강하게 제곁에 조금이라도 오래 더 머물다갔으면 좋겠지만, 수술 자체를 견뎌내지 못할 수 있고.. 걱정이네요..
제가 어떻게 해주는게 강아지를 위한 최선일지 모르겠네요ㅠㅠ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