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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선물 안사왔다고 생일선물 쏘라던 시누..

노선물 |2015.09.03 17:38
조회 19,855 |추천 50

안녕하세요

후기를 다 써보네요..^^;

댓글을 봤는데 신행선물에 대한 말씀이 많으셔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양가도움없이 집을 마련하느라 빠듯했고

결혼식만 간소하게 한정도에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유럽 언제가볼까 싶어

신행만 둘이 맘합쳐 원하는대로 다녀왔어요

양가부모님께 말씀은 드렸어요 선물대신 드리는거라고 금목걸이 드렸고

사실 금목걸이 안하고 선물 살까도 고민했는데 가방같은 기호품보다는

현금가치가 있는걸 드리는게 더 좋지않을까 해서 금목걸이 해드렸구요

노트북사준 남동생한테도 선물은 따로 안했고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신행다녀와서 친정한번,시댁한번 가족들 밥한끼 대접하며 인사드렸구요

남동생도 시누도 추후 결혼한다면 뭐가되었든 하나씩 선물할 계획이에요

 

월요일에 문자받고 저녁에 퇴근해서 남편한테 그대로 보여줬어요

오빠생각은 어떻냐고 했더니 노발대발 화났네요

남편이 저한테 얘긴안했는데 따로 연락왔었대요 신행선물 정말 안사온거냐고

금목걸이도 나만 안해주고 나는 뭐 가족도 아니네 남취급한다구요

시누를 돌아가신 시할머님께서 오냐오냐 이뻐하셔서 어렸을땐 시부모님

말씀도 안듣고 자기멋대로하고 본인기분나쁘면 남편도 툭툭 때리고 그랬대요

여섯살버릇이 남아서 저런다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말라구요

 

오늘 시어머님이 점심에 전화하셨는데..

아들한테 얘기들었다하시며 저것이 해주진못할망정 금목걸이 찾고있다고

얘기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딸이 가끔가다 저런 억지를 부린다고

너무 맘에 새겨듣지 말라고 그냥 무시해버려라~ 절대 해주지마~ 버릇든다~

나는 너희가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해주셨어요

시어머님의 어머님이 애를 오냐오냐해서 어렸을때는 더했다는 말도 하시며

그래서 나는 손자봐주면 오냐오냐 안한다~ 엄하게 키워줄거다~~웃으셨고

신혼인데 주말에 둘이 맛있는 밥먹고 재미난데 놀러라도 다녀와라~ 하고 끊으셨어요

 

시어머님과는 하하호호 수다떨듯 얘기하며 전화통화했고

남편이 뭐라고 말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잘 해결된거 같아요

궁금한데 업무중이라 전화도 못해보고 퇴근만 기다리고 있네요^^

 

추천수50
반대수1
베플|2015.09.03 18:32
개념있는 시엄마가 딸교육은 왜 저렇게 시키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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