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 조언을 얻고자 글 남겨봐요
남편 서른 저랑 시누는 스물여덟이에요
두달전에 결혼해서 한창 신혼생활을 즐기고있어요
저희는 지방이라 집값이 많이 비싸진않아서
일부 대출얻고 둘이 모아놓은돈 합해서 아파트,혼수 같이했어요
집에 욕심부린터라 예물예단 다 생략하고
양가부모님 인당 5돈짜리 순금목걸이 하나씩 맞춰드렸고
저희는 커플링있어서 돈아끼자 결혼반지도 안했구요
대신 신행만 제가 원하는곳으로 가고싶어 유럽다녀왔어요
남편이랑 양가에 금반지로 선물하기로 합의본거라
결혼전날 선물로 드렸고 따로 신행선물은 안샀고
처음 인사드리러갔을때도 시누가 선물 안사왔냐고 물어봤었거든요
어머님이 금목걸이 받았다고 하시니까 시누하는말..나는 안받았는데???
어머님웃으시며 그럼 너는 결혼선물로 새언니 뭐사줄거냐고 넘어갔어요
어젯밤에 시누한테 카톡왔네요
언니~ 저 9월 00일에 생일인거 아시죠??
신혼여행 유럽갔는데 선물안사와서 서운했어요~
제친구는 새언니 이태리갔다고 프라다백 사다줬대요~
금목걸이도 엄마아빠만 해주고 저는 안해줬잖아요~
생일날 한번에 쏘실거죠?? 기대할게요~~
이게 뭔가 한참봤어요 뭘 쏘라는건지?
제 세살터울 남동생 군제대하고 대학다니면서
알바비 모아 노트북 결혼선물로 사줬어요
시누는 말로 축하해줬어요 결혼축하한다구요
시누한테 바라지도 않지만 제가 왜 해줘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넉넉하게 결혼해서 여력이 있는거면 모르겠지만
저처럼 결혼하신분들 시누에게 신행 혹은 결혼선물 하셨나요?
형제자매까지 부모처럼챙기며 결혼해야하는건지..
다른분들 생각좀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