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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시어머니가 남편한테 보낸 문자..

|2015.09.06 14:38
조회 56,220 |추천 49

추가)
오늘 남편이랑 톡으로 대화를 했는데요
남편 하는 말이 
자기도 잘한 거 없지만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그나마 버틴 거라고
이번 년도 만 참아달라고

그래서 제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왜 그렇게 어머니랑 맞장구치냐니까
어머니는 맞장구쳐줘야 한다네요

그러면서 딱 5개월만 참고 시댁에 다시 들어와서 살아래요 그때 눈치 봐서 분가하지고 원래 1년만 시댁살이하고 분가하기로 했는데 눈치 보는 게 정상인 건가요?
처음에 남편이랑 신혼집 구할 때도
시어머니가 문자로 1년도 같이 못 사느냐고 원룸 구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이번엔 분가를 막으시네요
저는 절대 들어가싫다니까 남편이 그것도 못 참으면서 어찌 평생을 같이 하느냐고
타박만 하네요
바로 분가하면 그건 자기가 부모를 저버리는 거라면서 난 부모에 대한 행동은 안 좋아도 내 부모가 내게 한 건 갚아야 되는 놈이라면서.. 현명하게 대처하자네요

그래도 제가 끝까지 싫다고 하니
넌 날 사랑하지도 않고 넌 네가 힘드니 감수 못하겠다는 거네 대화 불가능이라고.. 휴

넌 절대 양보안 하겠다는 거네라고 한 소리에
제가 그래서 남편한테 제가 당신은 그럼 나한테 뭘 양보할 거냐니까 장모님한테 잘하겠데요.. ㅋ
나이 들면 알 거라고 너 어머니 내가 잘해드릴 테니까 너도 참아래요 새끼 생각해서
아님 엄마 아빠 없는 아이 된다고ㅋ
그 말에 열받아서 왜 우리 새끼가 엄마 아빠가 없는 애가 되냐니까
장모님 편지 보고 그렇게 느꼈데요
친정 엄마가 이 일 때문에 남편한테 장문의 편지 좀 쓰셨거든요 
전혀 그런 내용 없었는데
근데 남편은 편지 보고 상처받았데요
장모님 그렇게 안 봤는데 하면서 
그러면서 저랑 대화 안 한다고 그만하자고 말을 해도 모른다 내가 나쁜 거냐 하네요
저보고 알아서 해라 하고 문자도 다 씹네요

그리고 제가 시댁이랑 사이가 안 좋은 이유는
요 남편이랑 자주 싸우고 남편 새벽에 일나가는데 밥 안 차려줬다고 시어머니께서 뒷담 하신 덕분입니다

시아버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저런 일 모르셔서 내일 친정엄마가
끝나든 말든 시아버님 만나셔서 다 이야기하시겠답니다

남편 말대로 정말 제가 여우 같지 못하고 참을성도 없고 현명하지 못한 건가요?? 
휴 그냥 답답하네요..

더 웃긴 건 처가살이는 안 하려 합니다 어차피 저희 친정 엄마가 생활비 필요한 거 다 사주시는데 하ㅡㅡ..















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원래는 시댁 살이 중인데
시어머니랑 트러블이 있어
사이가 안 좋아 친정에 몇 달째
연락도 없이 있거든요
최근에 남편이랑 만나서 밥먹고 산책하고
차 안에서 남편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이러고 문자가 왔네요

상처는 내가 받았다고
싹싹 빌어라고 해라 나쁜 년
아기 양육수당 20만 원 나오니까
생활비 한 푼도 주지 말아라

참..
남편이 빚이 8천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좀 갚고 4천 정도 남았고요
그동안 시댁살이 하면서 생활비 제대로
받은 적 없고 거의 친정엄마한테
도움받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남편 빚 때문에 3천 정도 부은 거 같고요 그래서 빚 갚을 동안
통장관리도 본인이 직접 하시겠답니다
시어머니가 아들 사상이시고 
남편도 그걸 인정해요
남편이 30대가 넘었는데도 아들 조종하려 하시는 것도 아니고..
어떡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리고 더 답답한건 남편의 속내를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본인 어머니한테는 알았다 그러고
저한테 생활비 조금씩 챙겨주면서
나중에 빚 다 갚으면 월급 저한테 다 맡기고
용돈 받으면서 산답니다

추천수49
반대수12
베플우니모리|2015.09.06 14:55
남편도 맞장구를 쳐댔으니 저런 거지같은 문자가 오는거지요
베플|2015.09.06 14:56
미친 남편은 뭐한대요?지금 몇달째 따로사는거예요?생활비도 안주고?이혼하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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