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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용돈드리는걸 남편이 싫어해요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개월된 신혼입니다
돈문제로 남편이랑 약간 말다툼이있었는데
전 이해가 잘 안가서요..

일단 저는 태어나고 얼마안되서 사고로 부모님이 두분 다 돌아가셨어요 일찍
그후로 친할머니,외할머니가 이제 걷기시작하는 저를 돌봐주셨구요
(친가,외가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다 계세요)
당시 친가는 서울, 외가는 경기도였는데
친할머니께서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키워주시고 주말에는 외할머니댁에도 놀러가곤했어요
부모없는 아이라고 무시당할까봐 엄마아버지 노릇 다 해주시면서 남부럽지않게 키워주셨어요
그러다 친가쪽 사정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고향인 강원도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우리 손녀 서울에서 공부해야 하는데..하시다가 고등학교 입학당시 외할머니쪽과 이야기하여 그후부터 외할머니가 키워주셨구요.
고등학교 시절에도 외할머니는 남들하는 과외 학원 보내주시면서 대학까지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들껜 손녀가아니라 사실 막내딸이나 마찬가지였어요

대학졸업하고 직장다니면서도 격주로 외가,친가 주말마다 놀러가고 어떻게 보면 친정이 두군데라고해야하나?그래요

남편만날당시에도 집안사정이야기하면서 위 내용 다 알구요
근데 문제는 최근 양가 부모님 용돈 이야기 하다가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단 저희부부는 각자 수입에서 적금,생활비 공동으로 합쳐서 넣고 나머지 돈에 대해서는 터치가 없어요
부부간에 고정적으로 쓰는돈 외에는 각자 용돈이라고 보심되요 거기서 각자 부모님 용돈드리고 본인용돈 등등 이렇게 쓰는데
제 수입에서 공동적금생활비 빼고 남는돈에서
할머니용돈 30씩 매달 드리거든요 양쪽이니까 용돈으로 60나가요

근데 저 지출내역을 보더니 이제껏 이렇게 많이드리냐는겁니다..
본인은 어머니께 30씩드리는데 넌 왜 두배로 돈을 쓰녜요
그래서 제가 오빠보고 우리집 용돈드리라는것도 아니고 내가쓰는돈에서 능력껏 드리는건데 잘못된거냐 하니 제가 이해가 안된대요..정도껏하랍니다
남편은 본인돈으로 술마시는데 돈쓰고 여행다니는것도 좋아해요
사실 문화생활같은거 할때 남편이 돈 더 쓰기는했어요
그러니 양쪽 용돈 반으로 줄이던가 한쪽만 드리라는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말다툼하다가 그후로 짜증나서 얘기도 안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해못해주는 남편이 서운한데..
제가 용돈을 줄여야하나요?
추천수37
반대수4
베플ㅇㅇ|2015.09.06 19:24
공동생활비외 개인용돈지출을 왜 보여줘요.앞으로 보여주지마세요. 조부모님께 용돈드리는게 공동자금도아니고 님개인적인 용돈으로 드리는건데 지가 왜 참견하는건지.억울하면 지용돈아껴서 지도 60씩 드리던가. 너도 그럼 60드려 하고 더 말하지마세요. 진짜 맘같아선 생활비외에 적금도 공동이아니라 개인으로 하라고 하고싶음.
베플그럼|2015.09.06 22:08
이제 남편 개인지출하는 술값 유흥비 내역서 싹 다가져오라하시구 잔소리하세요 좀 줄이라고 본인도 동의하에 생활비 제외의 돈은 각자 알아서하기로 한거아니에요? 합의된 내용을 왜 따져 글쓴이분이 생활비를 적게내거나 그 60만원으로 공동 지출에 문제가 생긴다면 모를까..어디 모자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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