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남자에요.
9년을 만난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어쩌다보니 저한테도 저 좋다는 여자가 다가오네요.
너무 사랑못받고 살아서 그런지 매일 전여친에게 무시받고 살아서 그런지.. 앞으로 저 좋다는 여자는 없을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6살어린 동생인데 좋다는 말 듣고..
전 여친 마음정리도 안되고 해서 여자만날 생각이 없단 말을 건냈는데도 마음 없어질때까지 저 좋아할꺼란 말이 고맙더군요.
참 어리고 작고 그래서 여자란 생각보다는 작고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했는데 그래서 아직도 여자보다는 좋은 동생으로 여겨지는데 .. 적극적인 대쉬에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분명히 이상형에 가까운면이 없고 동생으로 느끼고있는데 왜이리 가끔씩 마음이 저도 싱숭생숭하는지..
이별후의 마음도 정리되지 않고 매일밤마다 아픈데 그런아픔을 잊으려 새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니다 싶고 동생 마음을 이용해 제 상처를 치유하기도 싫네요.
그런데 이 동생이 마음을 닫으면 막상 서운할 것 같네요
혼란스러운 마음에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