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긴데...그래두 다읽고 조언좀해주세요ㅠ
여기글도 많이올라오고 조언두마니 해준다고 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공장다니는 현재25살 유부남입니다.
20살때 나이트에서 술먹고 사고치고 낳은 4살딸하나 키우고 단둘이 살고있네요.
저희부모님은 제가어릴때 그래두 공장하시면서 부유하게 살던게 기억이나는데 ...
imf때 부도나서 문닫고 빛때문에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외할머니곁에서 컸는데 그래두 보험금 허투루안쓰고 할머니께서 저를 열심히 키우시고 25평아파트하나
해주시고 제가 20살에 돌아가셨습니다.
손주새끼라고 그렇게 이뻐하셨는데..
서론이 기네요..
암튼 20살때 나이트에서본 여자랑 눈맞아서 그렇게
임신해서 결혼하려고했는데 친청에서는 제가 부모없이 할머니만 있으니 엄청반대하셨죠..
와이프는 그래도 저를 사랑하니까 집나와서 제아파트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그렇게 살면 그래두 행복하게 가정꾸릴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게아니더라고요..
공장 끝나고 집에오면 애기두없구 걱정되서 전화하면 잘받지도않고 페북에 친구들이랑 애기데리고 술집에서 노는사진올라와서 친구한테 전화로 와이프찾고..
많이 힘들고 외로웠겠죠..
젊은나이에 애기키우느랴 친구도못만나서...
그래두 애기엄마니까 어느정도만 참아달라고했는데
휴일에 애기랑 낮잠자고 일어나보니 편지로
미안하다 힘들어서 집다시들어갈거라고..
우리딸 엄마가 미안해 그렇게 쓰고 짐싸들고 갔더라고요..
너무 급해서 애기데리고 친정집가보니 일년전에 이사했덜구요..
제가 그동안 와이프가친정에 안가니까 저까지 불편해서 연락처도 못받고 왕래가 없던게 화근이였던거 같았습니다.
와이프친구들에게 연락해도 다제욕하면서 다시찾지말아달라고... 너무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래두 애엄마인데 그러면 친구들이 말라고 돌려보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혼서류 등기로오고..법원으로오라해서 갔더니 장인장모가 자기딸고생시켜서 욕을 하더라고요
자기손녀는 쳐다도안보고..그렇게 결혼생활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딸혼자키울생각에 막막해서 일단 애기 어린이집부터 알아보구 종일반??그거 해서 보내고 공장에 사정얘기해서 당분간 주간만한다니까 반장님이 제사정딱하시던지 반장님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같은 어린이집 보내서 봐두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애기뿐이였는데 이렇게 나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구나해서..
그렇게 1년넘게 살다보니 애기가 이제는 엄마두 안찾고 반장님의 형수님께 엄마라고 하더라고요..
반장님께서 삼촌이라 생각하고 살자고...평생같이 가자고 술한잔생각하면 치킨사들고 찾아오시고..
그렇게 상처잊고 살아가는데
일주일마다 제가 로또를 삽니다.
근데 연금복원에 당첨됐습니다.
월500만원씩 주는데 실제론 세금때고 받아서 389만원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마우신 반장님께 타시던차팔고 제가 할부로걸어서 현대꺼 세단으로 바꿔드렸습니다.
근데 어디서들었는지 와이프랑 장모가 찾아오더라고요 다시합쳐살라고..하..우연치고 기가막히더군요
거절했죠..근데 우리딸잘있었어 하면서 1년넘게 안본 애기를 안아주는데..딸은 낯가리고 제뒤로숨고..
장모는 반찬챙겨서 온거 냉장고에 넣어주고있고
그러다 반장님네 형수님께서 반찬들고 오시더리구요
와이프는 보고는 아줌마두면서 살고있었어?
진짜 버릇없는 욕이 ...나오는데 참고 장모데리고 가라고 이제 다시는 안본다고하고 내보내고 형수님께 자초지정을 말씀드렸더니 애기위해서는 합치는게 맞지만
돈때문에 그런거같으니 자기생각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매일 찾아와서 자기도 엄마라고 권리있다고 애기 데려오는 소송걸거라고합니다.
저 어떻하죠?
우리딸 없으면 저 못삽니다.
제발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