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짜증나네요ㅜㅜ
결혼한지 1년됐고 홀 시어머니 따로사세요
남편은 형제둘이고 형네는 해외에 사는데 저희집은 시어머니댁에서 15분거리?
주말새벽에 말씀도 없이 오셔서 벨누르고 자고있음 아직도 자냐고
뭐좀 가져왔다는 핑계로 슬쩍 들여다보시면서 핀잔주고 집에 가시는분인데
근래 만나시는 아저씨가 생기더니 발걸음이 뜸해지셨어요
얻그제 주말저녁에 또 기척없이 오셔가지고는 본인말씀만 줄줄 늘어놓고 휙
두분이 같이 사실거라고 이사가신다는데 아저씨가 사시던 집팔고 집사오시나봐요
시어머니 직장이랑 멀어서 차도 사셔야겠고 오래된 살림도 바꾸신대요
차도 반반한거 하나 샀음 좋겠고 김치냉장고도 있으심 좋겠고 안마의자 쇼핑에서
렌탈많이 해주더라하시고 침대도 새거 샀음 좋겠고 티비도 안방에 하나더 놓고싶으시대요
아니 그얘기를 왜 주말저녁에 아들부부집에 와서 해야하나요?
시어머니 본인말 줄줄하시고 남편 입떨어지기도 전에 휙 돌아 집에 가셨어요
둘이 멍........남편 제 눈치보며 입도 안떼네요
결혼할때 보태주신거 하나 없는데 제가 시어머니 혼수를 해드려야하나요?
무슨 살림한개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저것중에 몇개만 걸려라 심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