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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조언좀 해줘

빠져버렸어 |2015.09.07 16:02
조회 594 |추천 0

안녕ㅋㅋㅋㅋㅋㅋ 나님은 21살 흔녀와 훈녀 중간사이임ㅋㅋㅋㅋ

이쁘단소리는 가끔듣는데 막 이쁘진 않고... 하여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P.S쓰다보니깐 너무 길어졌다 시간없는 사람들은 뒤로 고고

제목 그대로 나 지금 짝사랑에 빠짐ㅋㅋㅋㅋ

근데 누굴 이렇게 좋아해본적이 처음이라 내가봐도 지금 제정신이 아닌거 같앸ㅋㅋㅋ

내가 18살때쯤인가 처음으로 이게 사랑이구나 알려준 오빠가 있었는데 그오빤 무지막지한 나쁜남자였어... 1년정도 사귀다 차이고 나는 몇개월동안 사람이 아니였지.. 내잘못으로 차인거라 붙잡고 울고불고 난리쳤지만 지금생각하면 난내가 참 한심해 그 무지막지한 나쁜남자는 "난한번 헤어진 여자와는 다시 사귀지않아" 이말을 남겨두고 날 떠나감ㅋㅋㅋㅋㅋ 그러고 여태까지 연애다운 연애를 하지못했어...

친구들사이에선 또라이로 통하지만 남자앞에서 한없이 소심쟁이가 되버림 그래서 사귀자고 고백하면 감정이없어도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사귀다가 내가 좋아하는감정이 없으니깐 남자들이 알아서 떠나감 그래서 나님은 그냥 연애고자다 생각하고 연애를 포기하고 있었음...

그러다 정말 운명처럼 내사랑이 찾아왔음

내가 언젠가 사귈 남자친구를 위해 몸매좀 가꾸려고 헬스를 다니고 있었어 물론 현재진행형이야

헬스장에서 운동기구 사용할줄 아는게 런닝머신이랑 자전거뿐이라서 이왕 운동하는거 쫌더 체계적으로 하자 그마음으로 큰맘먹고 피티를 등록했어 그래서 담당트레이너가 정해지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지 그러다 9월초쯤 내담당트레이너가 갑자기 그만두게되고 새로 들어온 트레이너가 배정이 된거야  첫 배정받은날 나는 그트레이너 를 보자마자 머엉 하더니 갑자기 웃음이 나는거얔ㅋㅋㅋ

그래서 아그냥 잘생긴 사람을 봐서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말하는데도 웃음이 나고 운동하면서도 웃음이나고 하루종일 실실 웃고있는거야 무슨 나사빠진 사람처럼

막 보고싶고 생각나고 운동가는시간이 기다려지고

그러면서 점점 그사람이 좋아지게되고... 

근데나는 누굴 이렇게 좋아해본적도 없을뿐더러 짝사랑이 처음이라 난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ㅜㅜ

남자여자 다좋으니깐 남자입장에선 여자가 어떻게하면 호감이 가는지

여자입장에선 어떻게 해야 더 좋은지 조언좀 부탁해ㅠㅠ

우선 여태까지 있었던 썰들을 풀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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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날

식이조절을 해주겠다면서 번호를 교환하고 아침점심을 찍어보내라 했어 그래서 자연스레 카톡을 하게됬지(뭐 피티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담당트레이너하고 카톡주고받는건 완젼 자연스러운일이야) 처음엔 음식사진 보내주고 수업시간잡고 그런 형식적인 연락을 했어

그러다 점점 카톡하는횟수가 많아지고 요즘은 그냥 개인적인 대화도 하고 하루종일 카톡하고있어

몇일전인가 한번은 심박도를 얼만큼 올려도 되는지 체크해보겠다면서 자전거에 앉히더니 일분동안 죽기살기로 밟으라는거 그래서 나는 열심히 했지 일분이 끝나고 갑자기 목을 올리라하더니 손을 데면서 심박도를 체크하는거야 너무낮다고 한번더하라해서 한번더 하고 다시쟀는데도 심박도가 별로 높지가 않대 그래서 내가 내가슴에 손대고 아닌데 나는 심장이 막 뛰는데? 이러니깐.......

그건 나땜에 뛰는거야 이거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때 완젼 당황x100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다시 생각해 봐도 너무 설래

그리고 나9월15일 생일인데 운동하다 갑자기 생일전까지 체지방2키로 빼면 선물주겠다고 그러니깐 운동 열심히 하라고 그러는거 그래서 나는 다짐했지 내가 꼭빼고 만다ㅋㅋㅋ 계속카톡하다가도  선물얘기 하면서 나지금 너 선물 고민하고 있으니깐 열심히 살빼라 막 이러고 나 기분좋게 선물 줄수있게 해라 이러곸ㅋㅋㅋㅋㅋ

또 막 주말아침에 원래 운동안가려다가 아침약속이 취소되서 갔는데 아직 출근 전인거야 그래서 늦게나오나보다 하고 저운동나왔어요! 이러고 쫌 구석탱이에서 운동하고있었거든 근데 그분이 와서 헬스장 한바퀴 돌면서 인사하는거야 원래 회원한테 인사를 잘해서 그런가보다 하고있는데 카톡이온거야 너없는데?? 이렇게....ㅎ 그래서 있는데~? 이렇게 보냈지ㅋㅋㅋㅋ

그랬더니 없다니깐?! 이러더니 나찾아와서 아왜 구석에있냐고 나잘보이게 한가운데 있어야지 막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런닝타고있는데 옆에와가지고 조잘조잘 떠드는겨 힘들다 졸리다 그러면서 그러다 선물고민중이니깐 너 열심히 하라고 그러면서ㅋㅋㅋㅋㅋ 주말에 밥먹자 이러는거!!!!!!!!!!!!!

나정말 그때 막 실실대면서 조아옇ㅎㅎㅎㅎ이랬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좋닼ㅋㅋㅋㅋ

그리고 운동하다가 얼굴이 이쁘게생겨서 인기 많지 않냐고 살빼면 더 많아지겠내 이러곸ㅋㅋㅋㅋ

아진짜 썰이 너무많아... 지금너무 뒤죽박죽인데 조언좀 듣고 더올릴수 있으면 올릴께!!!

이거 진짜 나만좋아하는건 아닌거같지?! 마음은 없다쳐도 관심정도는 있는거같지않아??

아정말 나 이거 적으면서도 너무 좋아서 실실 웃는중.. 너무웃어서 광대까지 다아파ㅋㅋㅋㅋㅋ

근데 이거어떻게 끝내지...?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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