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을 타는 두루뭉실네 입니다~~
며칠 전에 분명 햇빛이 저를 죽이려고 한 것 같은데, 갑자기 밤에 추워져서 극세사 이불을 다시 꺼냈다죠...ㅎㅎ
퇴근 후 옷을 갈아입고 극세사 이불로 몸을 포장한 후에 보는 영화는 그야말로
꿀잼...ㅠㅜ

진격의 거인 극장판이 나왔다고 난리를 치는 친구 덕분에 야심한 밤에 혼자 시청했습니다만...
불면증 추가요...ㅎㅎㅎㅎㅎㅎ
전라의 거인들이 사람을 잡수시는 그 호러란...꺅...
그럴때면 두루뭉실이의 부들부들한 궁뎅이를 쓰담쓰담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요ㅋㅋㅋ
하지만 두루뭉실이한테는 저도 진격의 거인이겠죠..?
그래서..역관광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진격의 하늘다람쥐 두루뭉실!!

어느 평화로운 마을에 쫄쪼리 팔색 달마들이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재앙은 미묘하게...왕따시만한 눈과 거대한 날개로 신출귀몰하는 거대 털북숭이가 나타났어요!!

쯔-즌 쯔-즌 쯔즌쯔즌쯔즌쯔즌 꺄ㅑㅑㅑㅑㅑ악@@@!#! (feat. 죠스)

마을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털북숭이를 막으려 했지만,
어떠한 진법을 펼쳐도 하늘다람쥐 지능을 이길 수는 없었어요.
결국 이들은 해씨 창고를 털리고 말죠...(남은것은 식탐뿐인 작가의 한계)
결국 침입자를 등지고 현실도피중인 팔색 고무 달마들...ㅎㅎㅎ

뭔가 무섭긴 한데 은근 귀여운 털북숭이때문에 혼란스러운 주민들...

해씨를 다 먹고 나서야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두루...ㅎㅎ

"애네가 나한테 해씨를 줘서 먹은거지, 내가 뺏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거든여?"
라는 표정의 철면피 두루...

너무 뻔뻔하쟈나...!!!
이판사판 마지막 요새를 지키기로 한 마을 사람들은 방어 태세를 갖추....
지만 역시 헛수고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옹? 나 지켜주는거여? 뭐 이런 수고를 다...ㅋ"
"고마 찍어 나 우리 동생덜 힘등게!!!"
두루야 그만해...다루마 인형들 깔려 죽쟈나...
한편 뭉실이는 주민들과 잘 지내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역시 잔악한 털북숭이는 고무 닝겐들을 죄다 쓰러뜨리죠....ㅎㅎ

달마들이 숨기를 시도하지만 천재 하늘강아지에게는 소용 없었다고 합니다...

"머시여 지금 숨은거시여?"

"요게 어디갔당가?"

"워메 또 한마리 가부렀어??"

멍때리는 뭉실이...
쪼그만 달마인형들 옆에 있으니 우리 작은 애완동물 대명사인 두루뭉실이도 거대해 보이네요..ㅎㅎ

달마 인형도 그렇고 하늘다람쥐도 완전 귀여미...ㅎㅎ
저같이 12금 공포도 못보는 쓸모없는 존재들은 귀여미 진격의 두루뭉실 감상하세용ㅋㅋㅋㅋ
여러분 가을 축하합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