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데 대접 못받는여자는 뭐야?
ㅇㅇ
|2015.09.09 10:12
조회 3,619 |추천 2
우리 나이는 이십대후반이고
어릴때부터 같이 어울려놀던 무리가 있거든
다들 예쁘장한 편이긴 한데 유독 제일 이쁜친구가 하나있어
진짜 마르고 청순가련하게 생겼고 이목구비가 나무랄데없는 수수한 미인형?
얘를A라고 할께.
그리고 다른 친구 B는 예쁘장하긴 한데 앞에 말한 친구 보다는 좀 떨어지고
얼굴이 청순가련 미인상보다는 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상?
근데 이 둘이 작년부터 연애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비슷하게 이어오고 있거든?
하여튼 누가봐도 둘중에 더 예쁜건 A야. B는 예쁘다고 하기엔 이목구비가 조금 부족해.
여자들의 기준으로 화려함을 따지는게 아니라, 진짜 A는 이목구비가 굉장히 수수하면서 조화롭거든.
근데, 항상 이 둘이 무리중에 약간 경쟁구도가 있어
아닌게 아니라 A가 B를 의식하고 질투하는 경우가 우리들 눈에도 상당히 보이고, (A가 질투심이 많아)
둘이 뭔가 비슷하게 시작하거나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
연애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는데, 결과는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다른거야
우리들 눈에는 항상 사랑받고 연애하는건 B야.
처음부터 남자 고르는눈이 잘못된건지 뭔진 모르겟는데,
B는 지금까지 연애를 보면 항상 사랑받으며 연애를 해. 처음보다 가면갈수록 더 깊어지고,
물론 자세한 속사정까진 알 수 없지만, 그냥 우리들의 눈으로 봤을때도 B는 사랑받으며 연애할거 같다
이런 기분이 들어.
근데 A는 항상 연애를 하다보면 상대가 막 대해. 그래도 본인도 속상해하고 우리한테 털어놔.
예를 들면, 휴가 기간이잖아? B는 남친이 먼 곳에 장시간 차이동을 해야 하는데도 서슴치 않고 B가 원하는 곳에 데려가 주려고 노력 해.
그에 반해 A는 B보다도 가까운 거리인데도 운전하기 힘들다고 A더러 해라고 말하는 이런 식?
이게사귄것뿐만 아니라 A를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자들도 그런식이야
보통 사귀지않고 쫓아다닐때만큼은 잘보일려고 안달인데, A한테 사소한걸로 짜증을 부린다던가
보통 우리가 생각할때 남자가 여자를 예쁘다고 생각하면, 예쁜 여자한테 엄청 잘보일려고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그렇잖아?
A는 누가봐도 이쁜데, 남자들이 잘 대해주지는 않아.
그렇다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아님 이런것도 절대 아냐
가슴크고 볼륨넘치고 이런 몸매는 아니지만 길고 가녀리고 우유에 담근것처럼 피부가 하얗고
이목구비가 조화로우면서 수수하게 예뻐. 미인이야.
근데도 A가 남자들한테 대접받는 태도에 대해 우리끼리는 뒤에서 상당히 의아해 하거든
오히려 B는 사귀거나, 아니면 썸 단계에 있는 남자들에게 상당히 대접받는 타입이야
좋다고 하는 남자들도 상당히 잘해주려고 하고, 처음 보는 남자들은 좀 어렵게 생각하기도 해
물론 외모로 절대적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할 나이는 지났긴 했지만,
둘다 이쁜데, 게다가 한쪽은 더 특출나게 이쁜데도 대접 받는 사람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