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듣기 쉽게 번호로 매겨서 설명해드릴께요 (내용 줄이기 위해 음슴체..)
1. 여자한테 무슨 안좋은 사정이 있어서 남자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다시 좋게 됨.
2. 여자는 죄책감과 미안함에 놓아주겠다함, 근데 힘들어서 남자한테 먼저 버려달라함.
3. 남자는 의견존중해주며 따라줌, (남잔 집도가까우니 가끔 커피도먹고 오빠동생사이 하자함)
근데 여자는 다시 남자를 떠보며 붙잡으려함.
5. 남자는 일단 저녁에 일 끝나고 잠깐 보자며, 결국 저녁에 다시 좋게 풀려가나 싶었는데
여자가 또 남자를 붙잡을 자신이 없다며 2번과 3번을 반복하려함.
6. 결국 남자는 지쳤 집에갔고 멘탈이 깨져 잠이 듦. 근데 여자는 가뜩이나 일도 힘든 남자인데
남자집에 맥주마시고 찾아가서 기다림 (그러나 못봄, 여자가 잘못찾아감) 5분기다리다가 옴.
7. 다음날 집에 여자가 사는거아닌가 의심하며 물어봄. 남자는 열이받아서 차단소리까지나옴
자기와 대화하려면 지금 해봤자 같은말 또 반복 반복이니 대화하려면 일주일 뒤에 하라고 함
8. 결국 여자는 엄청 메달리고 붙잡다가 남자는 연락 다신안함 사과도필요없다 꺼져라
까지 나온 상황, 여자는 그래도 계속 붙잡다가 남자의 진짜 차단경고에 그만 둠
9. 그래서 여자는 미안하다며 마지막 사과와 함께 그래도 일주일 뒤 다시 대화해달라고 하고
남자는 알았다는 대답으로 끝났고 지금은 3일 반째 지난 상태 입니다.
정내미 뚝떨어졌다고 연락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제 친구들은 넌 일주일 뒤고 뭐고 이미 아웃오브 안중이고 뭐 없을거같다며
도대체 왜그랬냐며 왜케 오락가락이냐며.. 정신차리라며 잊으라 하네요..
양가 부모 인사 다드리고 결혼하면 집까지 해주신다는 상황이였는데..
제가 안좋은 상황에 처한걸 남자친구가 이번에 알게되어서..
해결책 제시하며 잘 해보자고 했는데도 그걸 두번이나 뻥 차버리고..전 미쳤나봐요
남친 성격이 워낙 예의바르고 정확하고 신사적이고 똑부러지고 연애 박사+선수라..
제가 뭘 어찌해야 할지.. 연락은 안하고 있지만 도무지가 감이 안잡힙니다..
조언들좀 해주세요.. ㅜ.ㅜ
그리고 저희 서로는 정말 사랑했고 진심이였고
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했어요 뒤에서.. 남친이 보면 비웃을수도 있겠지만요...
일단은 남친도 짜증나고 넘힘드니까 피해있다가
일단 진정시키고 일주일 뒤 잘 토닥토닥 해서 달래서 진짜로 헤어지려고 하는걸까요..?
저도 일주일 뒤에 어떻게 다시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고 진심으로 다가가서 말하면
오빠가 받아줄줄 알았거든요,,? 근데 정신 차려보니 위에 말처럼 될수도 있다 싶네요..
남자친구는 밥먹을시간도 없어서.. 여자 만날 시간도 없을껄요..(이건 확실해요)
자기도 일만 하고 일에만 집중 하고 있는다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