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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한테 저 지금 호구로 보이는 걸까요?

뭐지 |2015.09.10 15:46
조회 471 |추천 0

전남친하고 헤어진지 한달 반정도 됐는데요

일때문에 간혹 연락해요.. 물론 오늘도 방금 했어요.

근데 전 남친이 저한테 일적으로 많이 물어보고 자료를 부탁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그전에 처음엔 어색했죠..

헤어지고나서 처음에 어쩔 수 없이 일때문에 연락했을 때 엄청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그게 눈에 보여서 편하게 하라고 했어요..제가 이때만해도 솔직히 미련도 있었고 이렇게라도

연락하는 게 좋아서 편하게 대하라고 했어요.. 하..진짜..

남친이 경제적으로 그리고 일로 많이 힘들어했을 때라 제가 좀 채워줄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면서 자연스레 지금까지 연락하고 만나고 했는 데요..만나는 건 사적인게 아니라

일로 만난거구요..

도움 부탁하고 제가 줄 때마다 고마워하고 그러는 데..

 

문제는 필요한 파일들을 저번주에 빌려가면서 다음주 월요일에 갖고 오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햇는데 제가 마침 다음주에 그게 꼭 필요해서 다음주에 그 파일들이 꼭 필요하다고 올거냐고 물었더니

꼭 월요일에 필요한거야? 라고 물어서 제가 꼭 월요일은 아니라고 하니까 버스편으로 보내겠다는 거예요.. -_- 그래서 제가 그럼 터미널로가야하잖아요. 하니까 월요일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워낙 온다고 했다가 안오고 한적이 많고, 저는 그 파일이 또 다음주에는 꼭 필요해서 정 바쁘면 그냥 터미널로 보내라고 했더니 '응응'이래서 항상 온다고 해놓고 안오잖아요 하니까

바빠서ㅠㅠ 미안 이렇게 답장이 왓는 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너무 열받는거예요 -_- 자신이 필요해서 가져갔는 데 뭔가 제가 또 터미널까지 가고 아 그것도 화나는 데 또 거기다가 제가 저 말을 한게 뭔가 미련있어보여서

제 자신한테 뭔가 더 열받는거예요.. 아진짜 -_-

 

그래서 그냥 다음주 월요일에 가져다 주라고 안되면 화요일이든 수요일이든 직접와서 가져다가 주고 가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답장이 왔어요..

 

제가 자기한테 미련있어서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다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저 지금 만만하게 보는 건가 이런생각이 확드네요.. 진짜

한달전만해도 진짜 솔직히 미련도 남고 그랬지만 지금은 다시 사귈마음도 없는 데 ㅡㅡ

저번에 만났을 때도 은근슬쩍 스킨쉽하고 뜬금없이 우린안돼? 이렇게 물어보고 해서

제가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말하곤 했거든요. 저를 떠보는 건지.. 진짜 하..

 

갑자기 그냥 저혼자 생각하다 열받아서 주저리 햇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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