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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때 남자가 우는거

|2015.09.11 14:37
조회 6,731 |추천 6
안녕하세요, 헤어진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정신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사랑인지 미련인지 정인지 무튼 그 사람을 놓지 못하고 있는 여자 입니다.
남자분이 헤어짐을 고한 입장인데요. 2년반정도 사귀었어요. 촉이란게 정말 있나봐요. 남자가 딱히 티를 낸것도 아닌데, 헤어지는 당일날 만나러가는데 느낌이 오더라구요. 헤어지자는 말을 듣더라도 울지말고 잘 얘기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울면서 얘기듣고, 얘기하고, 잡고 하는데 남자는 확고했어요. 생각 많이 한듯 싶더라구요. 2시간이 넘어가니까 저도 지치고 바뀌는게 없을 것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일어나려는데, 이별을 고하면서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던 남자가, 사귀는 중에도 우는 모습을 딱 한번 보인 남자가, 몇십분동안 고개떨구고 너무너무 슬프게 울더군요.. 울지말라고 이름부르면서 제가 손을 잡으려고하니 잡지말라고 빼고요. 
그냥 그 순간에 헤어짐 그 자체가 너무 슬퍼서 그런걸까요? 쌓았던 추억들이 머릿속에서 스쳐 지나가서 그런걸까요? 
최근에는 그 모습이 너무 생각나서 이렇게 남깁니다. 댓글 꼭 부탁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2015.09.12 13:12
그것은 악어의 눈물입니다 남자들 의외로 연기잘하더라구요
베플ㅡㅡ|2015.09.12 01:37
전남친 엄청울었는데 나도같이 엄청나게 울며 붙잡았는데 개뿔 담날부터 여자잘만 만나고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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