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여자가 헤어지는것
아홉수
|2015.09.12 21:56
조회 24,117 |추천 98
내 나이 스물아홉
열아홉 첫 연애의 설레임도 이젠 가물가물하다
영원할 것 같던 첫사랑은
3년만에 너무도 아프게 끝이 났고
다시는 누군갈 만나지 않겠노라 다짐한 나에게
1년이 지나 또 다른 누군가가 다가왔다
끊임없는 그의 노력에 난 또 마음을 열었고
그렇게 4년을 사랑했다
하지만 또 이별이 찾아왔고
난 울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
난 또 다른 누군가와 사랑을했고
2주전, 이번에도 역시나 이별은 날 찾아와서 울게한다
하지만 난 알고있다
이것역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걸
그럼 난 또 아무렇지도 않게 누군갈 사랑하게될것이며
지난 사랑은 영원히 추억이 된단 걸
그래도 매번 하는 이별일지라도 그 순간은
아프고 또 너무나 아프다
그리고 난 이젠 두렵기까지하다
정말 온전히 이별없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에게 있을까하고
또 초조하고 급해진다
혼자 나이를 먹어가는건 아닐까하는
- 베플음|2015.09.1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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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4살에도 이별을 했지만, 내 사람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느니 혼자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 베플흑흑|2015.09.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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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가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와 이별하고 나도 님과 같은마음이었답니다 이미 수많은 이별을 겪었지만그어떤 이별보다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네요.. 그후1년을 그렇게 힘들어했어요.. 이사람 아니면 다시사랑 못할것 같아서 그렇게 혼자 늙을것같아서 미련을 못버렸었어요.. 하지만 그는 너무나 예쁜 여자옆에서 웃고있더라구요. 바보같이 못놓고 붙잡고있다가 결국 그꼴까지 보고말았단말이에요... 그후 이남자 저남자.. 미친듯 만나고 방황하다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지 1년째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미치도록 힘든이별이었지만 사랑은 또와요.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줄거에요...
- 베플ㅜㅜ|2015.09.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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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둘. 결혼 약속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공감능력 부족하고 여자친구보단 엄마 역할을 해줘야했던 그사람. 나이가 나이인지라 참고 견디자 바뀔거다 생각했었는데... 안되더라고요ㅎ 그리고 저희집이 어려워진게 헤어짐의 가장 큰 이유.ㅎ 그런남자랑 결혼할 생각을 했다는게 참..ㅋ 나이에 집착하지 말아요 주변 시선 신경쓰지도 말고요ㅎ 전 그냥 혼자 살 생각으로 향후 20년 계획 세우고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