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 심리좀 알려주세요..힘들어요 너무

익명 |2015.09.13 13:33
조회 859 |추천 0
안녕하세요..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올려보는데요..너무힘들고 고민상담할곳도 없어서
이렇게 글올려봐요..

저는 20살남자입니다. 얼마전 2살 연상 누나를 만나게됫어요 서로 호감을가지고 좋은감정으로 금방 연애를 하게되었죠.. 여자친구는 빠에서 일합니다...
저는 여자친구의 직업을 알고있었고 "나 이런일하는데 괜찮아?" 라고 물어보는질문에
"무슨일을하던 어떤 과거가있던 사람대사람으로 너를 좋아하는것이니 일적인것은 이해해주겠다 그래도 선은넘지말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일할때는 최고로 예민하고 신경쓰이고 힘들지만 참았습니다

여자친구를 믿었으니까요..

그러던중 여자친구한테 일하는중에 연락이왓습니다
진상 손님때문인지 짜증이난다고 하더군요..
바쁘냐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만나자고해서 여자친구 집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이쁘더라고요..
배가 고프다는 여자친구말에 근처 감자탕집에가서
감자탕과 술을시켜서 간단하게 한잔했어요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마셔보는술이였죠 정말 좋은여자고 말하는것도 너무 이뻐서 정말 짧은시간에 불같이 연애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오는길 여자친구가 제 지갑사정을 알고 택시타고가라고 만원을 손에 쥐어주더라고요..
정말 너무고마웠습니다..너무이쁘고 착한여자죠..
휴대폰이 꺼져서 택시를타고 집에와 휴대폰을 키는순간 길게 장문으로 와있는 톡...이별통보였죠..
정말 보는순간 가슴에 총맞은듯이 너무아팟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일에 당황스럽기도하고요..
이유는 자기가 이런일하고 맨날 남자상대하는일이다 보니 저한테 너무미안해서 얼굴보기가 미안하다네요..
더좋아지기전에 정리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나때문이면 안그래도 된다 다 이해해주겠다고했어요..모든걸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헤어지는게 너무 무서웠으니까요..1시간 가량 이야기를하고 자존심 다버리고 잡았습니다.. 미안하다 다신 헤어지자고 안하겠다는 여자친구말에 눈물이 흐르더라고요..정말 너무기뻐서 고맙다는말과 피곤하니 내일 연락하자 일어나서톡해 사랑해♥ 라는말과 함께 꿈나라로 갔어요..

다음날 페이스북 친구도 끊어져있고 비활성화 해놨습니다 (폰이 고장나서 여자친구와 페이스북 메세지로 연락해요) 답답한마음에 계속 페이스북을 들어가보고
오후쯤비활성화가 풀려있는걸 확인하고 왜 그랬냐 이것저것 질문을하니 일요일까지 생각할시간을 달라더라고요.. 뭔가 느낌이 나쁘지않아 알겠다고했습니다..

정말 헤어지고 여자친구생각도 너무많이나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뭐든 집중도안되고 일에도 집중할수없고..
이렇게 힘들어하다 가끔 연락될때마다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너무 힘들다고 정말 다이해해줄수있으니 제발 돌아와주면 안되겠냐고..
그때하는말이 자기가 딴남자랑 키스하고 뭐하고 스킨쉽해도 이해해줄수있냐물어보더라고요..솔직히 자신없지만 그래도 이해해줄수있다고했어요.. 어쩔수없으니까요.. 근대 임신을했다네요..저와 사귀기전에 딴남자와 관계를 가지고요..멘탈이정말 개박살이 났어요..차라리 내아이라면..이라는생각도 많이들었고요..
저와 헤어진날 저를만나기전에 테스트기를 해봣고 두줄이떠서 저한테 너무미안해 이별을 선택했다네요..
이제 정떨어졌지? 그만하자 이러는 여자친구말에
괜찮으니깐 애지우고 나랑 평범하게살자..행복하게 해줄게 내가더 노력할테니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자했어요..근대 남사친한테 물어봣는데 진짜 좋아하면 욕하고 꺼지라해도 모자랄판에 이러는거보면 제가 몸을보고 사귀는것같다네요..ㅋㅋ
어이가없더라고요.. 그런말에 흔들린 여자친구도 밉고..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기 싫은데 이해못하면 헤어져야되는거 아니냐 난그게 너무 무섭다 다이해해주고 많은거 안바랄테니깐 결혼전까지 관계도 안가질테니 옆에만 있어달라고했습니다..자기도 혼란스러운지 나중에 연락한다 더라고요.. 알겟다고 푹쉬라했죠..

그날 정말 다죽어가는사람처럼 술만 마셧죠..

다음날 일하는중에 연락이왔어요 자기 너무힘들다고 술을 마시겟더라고요 술마시고 전화하면 받아달라고..
받지말래도 받을거니 꼭 전화해달라했어요.. 일하는내내 계속 휴대폰만 보고있었습니다.. 일에 집중도 못하겠고.. 저녁 늦게 12시에 메세지를 보냇어요 술적당히 마시고 금요일이라 사람많으니깐 취하지말라고 그랬더니 취했다네요 말하는것도 취해있고 걱정스러운마음에 그만마시라고 타일럿죠..근대 더마시겠다면서 힐신어서 다리가 아프데요 넘어졋대서 피나냐 물어보니 피난다고 아프다고 그러더라고요..너무 걱정되고 마음아파서 밴드만 가져다주고 싫어할수있으니 바로 돌아와야겠다 생각하고 옷을 주섬 주섬 입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들이 같이놀자는거 다 거절했다고 이뻐해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너무 이뻣어요 고맙고요.. 그리고 몇분뒤에 어떤남자한테 욕을 먹었다네요..? 헌팅거절했다고.. 화가 치밀어올라 바로 출발했습니다 시내로 도착하니 연락두절..3시간가량 찾아헤맷어요..술집 이곳저곳을.. 결국 지쳐서 여자친구가 항상 오던길에 앉아있는데 메세지가 오더라고요..집이라고..
그래도 다행이다 별일없이 들어가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번만 보자고 딱한번만 1분도아니여도된다 1초만 보자고했어요
밴드 주려고요..새살돋는 밴드라서 좋다네요..
계속 안보길래
밴드주러왓다 여자다리에 흉지면 보기안좋으니깐 받고 바로가라 나도간다 이러니 계속 안읽네요..
결국 1시간이 흐르고 한숨만 푹푹 쉬다가 집에간다고 톡하나 보내두고 집에오는길에 친구에서 전화해 술한잔 하기로했습니다..너무 슬퍼서요.. 술한잔 하고 집앞에서 앉아있는데 메세지를 보내봣습니다
한가지만 물어보자 너한테 난뭐냐? 이러니
뭘 뭐야 이러는겁니다
너무 슬퍼서 나 정말 너무힘들다 한번만 다시 생각해주면 안되겠냐..진짜 최고로 비참하게 잡앗습니다.. 구걸 수준이였죠..그러던중 전화할수있냐 물어보길래 할수있다하고 전화를 기다리고있었어요
끝까지 안오는 전화에 전화를 걸어봣죠 안받다가 메세지가 왔습니다... 자기 사실 어떤남자랑 모텔 왔다고..
메세지 보는순간 다리에 힘이 쫙 풀리더라고요..길거리에 주져앉아 펑펑울었습니다..절규하듯이요..딴 남자랑 여자친구가 같이 누워있다생각하니 미치겠더라고요.. 다시휴대폰을 보고 바로 전화를 걸었어요 (페북 전화)
나오라거 나오라고 울고불며 말하니 왜나가냐고 이미 했다고 어짜피 망가진몸..이제 정떨어지냐고 너 더좋은여자 만날수있어.. 나원래 이런애야 나좋아하지마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일부러 저 정떨어지라고 헌팅해서 모텔간거구나 라고생각했죠..미치는줄알았어요 숨도 못쉴정도로 울면서 부탁했습니다..나한테 정말 왜이러냐 너무좋은데 진짜 너 너무밉다 나좋아한다면서 오래오래 이쁜사랑 하자면서 안헤어진다면서 난진짜 너 너무좋은데 미치겟는데 넌 어떻게 딴남자랑 모텔을 갈수가있냐 빨리 나와라 지금 갈테니깐 나와서 얼굴보고 얘기하자 너이런다고 나 정 안떨어진다고..그렇게 15분가량 통화하고 메세지를 했어요..제발 나와주면안되냐고 부탁하고있었죠 남자가 강제로할라고 한다고 무섭다고 메세지가오더라고요 화가 이빠이 치밀어올랏습니다 전화를 계속 걸고 메세지를 계속 남겼죠 어디모텔 몇호냐 지금 가겠다고 제발 확인하라고 하지말라고 뿌리쳐버리라고요..
그러고 5분정도 뒤에 전화가왔어요

집간다네요.. 다행이다 너무 다행이라생각해서 한숨을 푹셧어요..그남자는 계속안한다고 밀고욕하니 지혼자 화나서 욕하면서 나갔다네요..ㅋㅋㅋ
사실 안했데요 술같이마시고 도망쳣는데 다시잡혀서 어쩌다보니 모텔오게되서 와서 정신차리고 안했다네요 오자마자 저한테 전화해서 그런거래요 저 정떨어지라고..하늘이 원망스럽게만 보였는데 환하게 웃게되더라고요..ㅎㅎ 아까 저 울때 자기도 울컥했다고 지금 설렁탕사서 해장할라고 집에 가져가는길이니 집가서 전화하겠다고해서 알겠다했어요. 금방 전화가 오더라고요 목소리 오랫만에 들어 너무좋더라고요.. 왜이리 찌질한지 눈물이 저절로 흘럿어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울어본적 처음이였습니다.. 다시와달라 내가 잘하겠다 나정말 너없으면 안된다 이야기했어요.. 그러더니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고맙다네요..정말 세상을 다가진것만큼 행복하고 기뻣습니다..ㅎㅎ 너무 기뻐서 고맙다는말만 100번은한거같아요..ㅋㅋㅋㅋ 울면서..ㅋㅋㅋㅋ 정말 이만큼 사랑받은적없다고 너무 고맙다네여..ㅎㅎ 울다지쳐 잠들고

다음날 (어제) 연락을하는데 전처럼 애교도없고 답장도 느리고..이쁜말고안하고
질문도 없어지고.. 많이 차가워진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잘될거같은데 안되니..이젠 저를 안좋아하는걸까여.. 어제 애를 지워서 예민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넘어가고 일요일 오늘 만나기로했는데 설레는 마음에 페이스북을 켜보니 아이디 비활성화...뭐죠 이상황...
저..다시 헤어질거같아 무섭네요...지쳐요 이젠정말.. 여자분을 이건 무슨심리에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