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번째 헤어짐 ..9살 차이

이아무개 |2015.09.14 00:01
조회 515 |추천 1

 

9살 차이나는 여자와 5일전 헤어진 남자입니다.

너무 힘들어 여기라도 글을 써야 겠다 싶어 이런거 첨써봅니다.

 

20살에 만나 3년째 연애중이었습니다.

같은 회사에 다니며 마주치던 사이라 호감이 갔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이차는 나지만 크게 걸림돌은 없었고 잘 사귀고 있었는데.. 1년전 한번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결혼할 시기가 된 나와 그녀는 미래에 대해 확신도 답도 없었기에 정리를 하자며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 내가 좀 소흘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연애 중이었고

소흘해 지니 마음이 멀어지고 그러다 보니 현실이 보이고 헤어지자는 말을 했던거같습니다.

너무 후회가 되고 미안하고 보고싶어 매일 퇴근하는 모습 몰래 지켜보고 .. 동영상도 만들고 기념일에 꽃다발도 갖다주고 했는데 안돌아 오더군요.. 그러다 2주뒤쯤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 보자고 했습니다. 너무 좋았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 그렇게 1년이 자났습니다.

 

헤어지기 2주전 주말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만나고 헤어지고 주중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연락이 잘 안됐습니다. 폰빌려서 쓰고 연락은 했는데 좀 낌새가 이상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이럴일이 벌어질거라 생각도 안했거든요.. 너무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평일,주말이면 같이 시간 보내고 .. 서로 소박한걸 좋아해서 .. 같이 술한잔하고 .. 걸어다니고.. 영화보고 .. 아무렇지 않게 잘 지냈는데.. 이번주에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네요..

 

여친말로는 정리해봤는데 나를 만나면서 너무 편해져서 술먹고 술주정도 부리고 열심히 하려고했던 자기 모습도 안보이고.. (현재 회사와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얼마전 개강을 했고 학교다닐때는 딱히 방해는 안합니다.) 나는 결혼할나이고 잡고있으면안된다고 .. 결혼하자고해도 할 자신은 없고..앞으로 만나봤자 답이 없다고 통보를 하더군요..

 

그리고 연락을 해도 받지를 않네요.. 전화는 차단하고 카톡은 가끔 읽기만하고 답은없고

결혼해서 학교졸업하면 애갖고 살자고.. 결혼하자고 .. 기다린다고 답하는데 .. 보긴하는데.. 어떤대답도 없네요 .. 그냥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 줬으면 좋겠는데 .. 너무 답답합니다.

거의 매일 매주말 같이 지냈다 보니 내 삶에 뭔가 크게 빠져나간거같고 너무 허전하고.. 그렇네요

 

한번의 헤어짐이 있었고 잘 넘겼는데 같은 이유로 두번째 헤어짐이 되었습니다.

권태기일 수도 있고, 정말 답이 없어서 일수도 있고, 난 나름 답을 준다고 결혼하자고 하고

(전에 결혼하자 이런얘기는 많이 했었지만 확실하게 정한것도 확답을 주지도 않았어요)

책임지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돌아올 까요..? 맘 단단히 먹은거같은데.. 끝일까요 ?

그녀는 무슨생각으로 살고있을까요.. 난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데..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