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네이트판을 하는데 자주 하는걸 보고
여친의 아이디를 허락받아서 빌려 써봅니다.
여친은 일단 저보다 잘삽니다.
집이 부자고, 땅도 많고 부모님분들도 좋은 직업가지고 계십니다
반면 저는 그녀보단 학벌도 낮고 키도 작은편이고 부모님이 농사도 짓습니다. 학자금 대출도 좀 있고요,
취업은 제가 먼저했지만, 그녀는 집안이 좋은지 늦게 했어도 걱정없더군요
그녀앞에선 내색해본적 단 한번도 없지만
여기서 처음으로 익명이니 글을 써보면..솔직히 부러우면서도
동시에 자괴감도 많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집안배경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봐도 저는 그녀랑 겨우 키가 비슷(그녀는 165이상입니다 다리도 길고요)하고 얼굴도 하얗고 눈도 크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구요.
저는 피부도 검고 그렇네요..;;
여친은 성격도 조용한데 무서울땐 확실히 무섭고 뒤끝이 좀있지만 착한편이고 대체로 잘 웃어줍니다. 제가 비위건드린적 없지만요.
언젠가 여친이랑 이야기하다가
결혼이야기가 나왔는데, 여친은 너무 결혼에 대해 걱정할필요없다.
오빠가 잘하면 된다. 이러는데..
솔직히 제가 잘몰라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직감적으로 언젠가 떠날거 같다는 뉘앙스가 느껴지네요
역시 헤어져야 하는경우이겠죠? 이런경우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