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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알바 생각 있으신 예신님들 꼭 보세요!!

ㅇㅇㅇ |2015.09.15 07:21
조회 6,221 |추천 12
안녕하세요. 최근에 처음으로 결혼식 하객알바를 했던 새댁입니다. 혹시 결혼준비시 하객알바 생각하고 있으신 분들께서 참고하셨으면 해서 글 올려요. 정장을 입고 오라고 해서 저는 귀찮지만 한번뿐인 결혼식을 잘 치르고 싶은 신부님의 마음을 알기에 나름 갖춰입고 갔어요. 알바하시는 다른 분들도 어느정도 갖추고 오셨더라구요. 그런데 매니저라는 분은 핫팬츠에 완전 딱붙는 티, 완전노란 염색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웨지힐 통굽을신었더라구요. 본인도 하객대행 하는건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제가너무 보수적인 건가요?? 더 충격적인건 부케받아주는 친구대행도 하더라구요.그 복장으로.... 부케받으러 나오는데 남편 친구쪽에서 막 귓속말 하면서 사람들이 쑥떡쑥떡...시댁에서 며느리 친구보면 과연 좋게 보실까요?? 신부와 남편도 뭔가 당황한 표정... 고급스러운 신부랑 전혀 안어울리는... 제가 대신 부케 받아주고 싶었어요 ㅠㅠ 제가 너무 오지랍인 건가요?? 저같았음 알바비 안줬을꺼 같아요. 그냥 깔끔한 정잡입고 오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결혼해본 입장으로써 한번뿐인 결혼 정말 소중하거든요. 하객알바 성실히 임해주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테니까 하객알바 쓰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혹시 생각이 있으시다면 미리 하객들 옷차림 깔끔한 정장을 입고 오는건지 체크라도 한번 하셨으면 해요. 그러면 무난하게 잘 치르실 수 있으실 꺼에요~ 그리고 매니저분 저보다 어리신거 같은데, 잠깐의 알바지만 복장 신경좀 쓰세요. 결혼이 간단한 파티가 아닙니다. 신부에게 평생의 한번 입니다.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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