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남자입니다.
학생이고 준 취준생인 7학기 생입니다.
여자친구는 동갑이고 직장인이며 올해 초에 입사했습니다.
처음 만나기 시작한 날은 10월달 이에요.
정말 그 동안 어떤 커플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기쁨도 많고 행복도 많은
지금 생각해도 전 이 여자 아니면 안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싸우거나 하면 말로 해결 하는 편이 아니라
헤어지자고 하고 우는 스타일 이에요.
하고 싶은 말도 있었고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디테일들은 많이 해결하지 못했죠.
제가 일방적으로 잘못한 적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 저것 많고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요.
예를 들면 며칠 전과 같은 사건입니다.
여자친구 직장이 끝나고 9시에 보기로 했어요.
제가 그런데 한 8시 30분 쯤? 개인적인 사유로 스트레스에 너무 많이 받아 있었는데
전화 온 여자친구한테 짜증을 냈어요.
"아직 시간 남았는데 왜" 라며요.
그랬는데 자기는 앞 뒤 사정 모르는데 그런 식으로 말하면 어떡하냐고..
여자친구말 백번 맞아서 바로 그 자리에서 미안하다고
내가 당신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잘못했다고 말했어요.
결국 우리 둘은 그 날 만나지 못했고, 집에가서 전화로 얘기 했어요.
그러다가 앞으로 스트레스 받고 힘든 일 있으면 미리미리 얘기를 해줘라
라고 했는데 저는 그냥 악의 없이 말한 거였는데
들리는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였나봐요.
"그래도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있거나 화나있는 상태면 못 말할 수 있지않을까~?" 라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자기가 이해 받지 못하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저는 아니아니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라며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계속 톡으로 말하고 전화 했습니다. 근데 안받더라구요...그래서 카톡으로다 보내놓고
내일이 됐는데 아무래도 전화 가는 소리가 이상해서 다른 전화로 걸어보니
전화소리가 가는거에요..
그렇게 저랑은 연락을 일절 하고 있지 않다가
오늘 한 얘기는
"너가 미안하다는 말 들어도 소용 없이 우리는 이미 다 망가지고 상처 받았어""너무 힘들어""우리둘은 서로를 상처 주는 존재야""연락하지 말아 줘"등등이었습니다.
같이 나아가자 내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말 하나하나 조심히 그녀를 위해 뭘 해야 할까 뭘 해줄 수 있을까생각하는데
마음이 돌아선것 같아요..
지금 그녀는 또정으로 만난다, 스킨쉽 하고 싶어 만난다, 이제 날 안좋아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진짜 아니거든요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어필해야 할지 모르곘지만정말 그런거 아닌데..
그녀가 없다고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고 정말 무슨 수를 써서라도그녀랑 헤어지기가 싫습니다
여기까지는 제 말이고 제 마음인데그녀가 원하는 대로 보내주는게 맞는 걸까요?그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