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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그런걸까요 진심인걸까요

고시생여친 |2015.09.16 09:30
조회 620 |추천 0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와 제 남친은 대학생 고시생 커플입니다ㅠ
1년남짓 사귀었지만 20대 후반인 오빠가 항상 이런 기분 처음이다 비록 지금은 현실성 없지만 자기 잘되면 꼭 결혼하고싶다라고 할정도로 서로 좋아했어요
4달쯤 전에 남친답지 않게 잠수를 타더라구요 원래 그러던 사람이 아닌데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한 3달쯤 지나니 돌아오더라구요 전 간간이 메일 보내면서 기다렸어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공부도 힘들고 회의감도 들고 불안하고.. 내가 이렇게 잠수타면 너도 좀 기다리다 말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돌아오더라구요 사실 남친과 저는 조건적으로? 비슷한게 없습니다ㅠ 나이차이도 좀 있고 학력이나 집안..도  제가 많이 넉넉한 편이라 더 많이 불안하고 힘들어했나봐요ㅠㅠ근데 저는 또 저대로 3달간 맘고생을 한지라.. 힘들었던거 솔직히 말하면서 내가 좀 방어적이 될수 있다고 얘기했지요
제가 좀 찡찡댔는지 이틀만에 떠나더군요 그사람 이제 서로 갈길 가자면서.. 당시에는 저도 화나서 이메일로 붙잡을 생각 없으니 이거 하나만 알고가라구 나보다 예쁜 여자는 만나도 좋은 여자는 못만날거라면서 악담을 좀 했네요ㅠㅠ 그러곤 카톡 전화 다 수신차단 당했습니다ㅜㅜ
일반인이라면 개객기라면서 돌아섰겠지만 고시생이고 하니 또 안쓰럽고 괜히 내가 힘들게 했나보다 싶기도 하고 요즘 남자들답지 않게 순수하고 성실한 사랑이었는데.. 저는 미련이 남아요ㅠ
남친이 평소에 싸워도 막말하지 않고 시간을 좀 가져보자-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ㅠㅠ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ㅜㅜ남친이 또 힘들어서 홧김에 그렇게 말한건지.. 아님 독한 진심일지ㅠㅠㅠ 불안하네요
제가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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