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누이입장 이구요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기독교인인 새언니 때문입니다
오빠랑 언니가 결혼한지는 1년 반정도?
이번에 새언니가 저희집에서 두번째 추석을 보내게 되는거예요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새언니의 고집때문에 문제가 생겼어요
저희집은 불교집안이지만 저희 오빠는 무교고 언니는 교회를 다녀요
저는 여태까지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서
차례 지낼때 식구들이 울기 때문에 분위기가 무거워서 새언니 표정도 어두운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절하는것때문 이라고 합니다
저흰 절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해서 오빠결혼했으니까 신부 인사시킨다고 같이 절하라고 한거지
불교믿으라고 한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꼭 불교라고해서 절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무교인 오빠도 하고 이건 한국 전통 아닌가요;;
기독교에서는 죽은 사람한테는 무릎을 꿇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그럼 양반다리하고 앉나요?ㅋ
암튼 그래서 언니가 절할때마다 종교강요를 당하는거 같아 너무 기분이 안좋았다면서
하나님에 반하는 행동을 해버리는 바람에 죄책감이 들었다고ㅡㅡ..
어른들이 싫어하시겠지만 그래도 더이상 못하겠다면서 선전포고를 해오네요
지금 상황이 무교인 오빠도 이해못하고요
저희 부모님은 물론이고 친척들한텐 당연히 말도 못했어요
무교인 오빠랑 결혼할때 저희집안이 불교인거 알고 서로 종교 터치는 하지 말자고 했었대요
언니네 쪽에서 오빠한테 하나님 믿으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자기 종교도 존중해달라는 말이겠죠
전 솔까 상관없어요 새언니가 누굴 믿든..
그치만 당최 이해안되네요
누가 108배를 하래요? 왜괜히 긁어부스럼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