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연인.. 그녀를 붙잡을수 있을까요..?
hoon
|2015.09.16 20:59
조회 669 |추천 1
29살의 청년 입니다..저와 그녀는 10년이란 시간 동안 연애를 했습니다.제인생에서 처음으로 제가 고백하고 사귀었던 여자 입니다.10년이란 시간동안 맞는것도 많았고 힘든일도 함께 겪으며 양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서로 사위 며느리 대접도 받고 그러고 지냈습니다.그런데 안좋은일로 45일 가량 연락도 못하고 만났는데 이별을 고합니다.그것도 본인이 울면서 말입니다.3년전에 7년쯤 되었을때 그녀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이제 더이상 설레임도 두근거림도 없어. 그냥 친구로 지낼수는 없을까?'저는 붙잡았습니다. 안된다고.. 친구로 지낼수 없다고..'다시 뛰게 만들어 줄게' 이걸로 3년을 기다렸나 봅니다.그리고 나서 잘지냈습니다. 저만의 착각 이었나 봅니다.그녀는 이번에 저에게 이별을 말하며 울면서 말합니다.'3년이란 시간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뛰질 않고. 마음정리를 하고있었다고.'저는 그녀에게 해준게 너무 없어서 항상 실망만 시켜왔고 울며 이별을 말하는 그녀에게 '울지 말아,, 괜찮다고 ' 했습니다.물론 저는 절대 괜찮지가 않습니다..10년을 그녀만 바라 보고 살았고..기쁠때 같이 기뻐하고 싶고 슬플때 위로 받고 싶은건 그녀 입니다.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 서로에게 너무 길들여져 있었나 봅니다.그녀는 이제 그게 지치다고 합니다.저를 보는게 너무 미안해서 힘들다고 합니다.그런데 그녀는 마음정리가 끝났고 저에게 빨리 마음을 정리 해줬으면 하고 서로의 삶에 차지 하는 모든 문제를 정리 하자고 합니다.그리고 친구로 지내고 싶다 합니다.저는 그녀를 하루라도 더 보고싶어 3년전에 했던 말과는 달리 '알았어. 대신 내감정 정리 하는데 한달만 시간을 줘. 그리고 그때까진 아직 연인처럼 아무일 없던듯이 지내자' 했습니다.그녀도 동의 하였습니다.그리고 2일이 지났습니다.전화로 그녀에게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벗어나 정이란 것에 우리가 익숙해진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 너무 서로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어 버려서 너무 당연하게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우리도 한때는 진짜 불타오르는 사랑을 했지 않느냐..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녀는 처음엔 그랬지만 3년전에 말했듯이 기다려도 안뛰는걸 어떻게 하냐.. 사랑이란건 모른다며'여전히 이별을 말합니다..그녀가 원한듯이 제가 마음정리를 해야 할까요?저는 아직도 그녀를 원합니다.제 전부였고 제 모든것이 었으며 제 목숨 이었습니다.밥도 잘 안넘어가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칠것만 같아서..그래서 그녀에게 '날 배신한 적이 있냐 물으니 그런적 없고 마음정리가 끝나 말한거'라고 합니다..아무래도 저에게는 아니라 하지만 누군가에게 흔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직접 만난게 아닌 메신져로)3년전에도 그말을 할때 그랬습니다.그때에도 그랬습니다..다시 붙잡긴 힘들까요?제가.. 놓아 줘야 할까요? 말로는 놓는다고 하지만.. 영원히 잊질 못할거 같습니다..이런 사랑 처음이거든요.. 진짜.. 미칠것 같아요...진짜 죽을만큼 힘들어서 어디 말할곳도 없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