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글을 씁니다 길어도 꼭 봐주세요
20대중반 동갑내기로 8개월 가량 만나고
3주전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사귀는 동안 늘 다른여자와 연락을 하는 문제로 싸웠으며
잦은 폭행으로 얼굴은 늘 멍 투성이였습니다
또한 수입이 없는 남자친구의 카드값은 늘 마이너스였으며
수차례 돈을 빌려갔습니다 합치면 거의 500정도 될겁니다.
진작에 정리를 했어야하나 그놈의 사랑이 뭔지
언젠간 바뀌겠지 달라지겠지 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떨어져있을때면 다른 여자를 만날까 늘 불안했고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이러다 정말 정신병오겠다싶어서 제가 직접 만나서 헤어지자고 했으며
빌려 준 돈은 어느 정도는 갚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당장에 돈은 없다며 자기가 차고다니던
금반지와 금팔찌를 저에게 풀어주며 빌려준 돈 대신 갚는거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받고 그 다음날 바로 처분을 하였습니다
빌려준 돈에 3분2밖에 안되더라구요
이틀정도 지났을때 남자친구에게 연락이왔으며 제 생각이 변함이 없냐고 묻더군요
변함없다고 하였고 금들은 이미 처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너 후회할 줄 알아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본인 카톡프로필 사진을
다른여자와 뽀뽀하는 사진으로 바꾸며 오늘부터 사귀가로 한 여자라며
어디 한번 욕보라며 쌍욕을 하더군요
그리곤 며칠 후 경찰서에서 절도죄로 고소를 당하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고소를 당한 입장이라
피의자 신분으로 진술을 일주일전에 마쳤습니다.
그러다 3일전 남자친구의 페북을 보다 우연히 남자친구 카톡프로필에서
보았던 그 여자가 있길래 있었던 모든 사실을 밝혔습니다.
8개월간 연인관계였고 두달가량 동거도 했으며 임신 낙태 폭행
이런 부분을 다 페이스북메신저로 보냈습니다.
할말있으면 저에게 연락하라고 제 번호도 적었구요
절도죄로 고소당한 자체가 너무 억울했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자 몇시간뒤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고 그 여자더군요
통화를 하며 알게된 사실은 그 여자와 남자친구는 5년전 4개월 가량 만난사이며
3달전부터 끊임없이 남자친구가 메달려서 다시 사귀고 있는 중이랍니다
더군다나 같이 살고 있다더라구요
그 여자는 제 존재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고
단지 저와 남자친구가 2달가량 사귀다 헤어졌는데
제가 몇달째 메달리고 있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울면서 제발 한번 만나서 이야기하자길래 그 날 바로 만났네요
3달전 그 여자에게 다시 만나자며 보냈던 카톡들을 다 캡쳐해서 보여주더라구요
난 너밖에없다 너를 한번도 잊은적이 없다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그 여자와 세달전부터 같이 살다시피하며 저를 만나왔고
저를 만나서는 저와 결혼할꺼라는 그 인간이 너무 괘씸하여
그 자리에 제가 없는 것처럼 하고 남자친구를 그 여자가 불러냈습니다
약속장소로 나온 그 인간은 저를 보더니 사색이되었고
소리를 지르며 그여자에게도 니 년하고도 끝이고
저를 보고는 너랑은 얘기할것도 없다며 나가버리더라구요
따라나간 저는 온갖 욕을 퍼부었고 뺨을 세차례나 때렸습니다
그러자 저를 보고 한다는 소리가 저년이 어떤 년인지 아냐며
몸파는 술집년이라더군요 가치 없는 년이라고
뒤에서 그 여자는 다 듣고있었구요
저는 저 여자의 사생활은 관심없다 하지만 너가 나를 속이고 이제까지 다른여자와
살림까지 차린것이 치가 떨릴뿐이다 이 정도 밑바닥인지는 몰랐는데
인간 쓰레기란게 딱 너를 보고 하는 말인가보다
더 길게 얘기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렇게 한바탕 쏟아부쳐주고는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자꾸 저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그 인간과 연락이 안된다고 그 인간이 헤어지자고 하는데 저한테 간거 아니냐고
그럴일 없고 다시와도 받아 줄 맘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 인간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 여자한테 했던말들로 절도죄 추가하여 공갈협박죄로 고소하겠다네요
제가 금전을 요구한적도없고
가만두지않겠다 죽이겠다 이런적도 없습니다
진짜 어이가없어서 그 여자에게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니 남자친구가 나를 공갈협박죄로 고소하겠다는데
나는 무고죄로 역고소해줄테니
단단히 전하라구요
그러니 그여자 뭐라고 답장이 온지 아세요??
언니 말에 놀아난 내가 미친년이죠 더이상 오빠 터치 안하려구요오빠한테 언니는 병수발 돈기계였을 뿐이에요처음부터 오빠는 제꺼였네요언니 마음도 이해가는 가지만 저도 앞으로 상처받지 않기위해선언니가 나쁜년이라고 생각할께요오빠를 언니가 못가지니까 발악한거잖아요
이렇게 메세지가 오더라구요 답도 안했습니다..
진짜 그 인간이 보고싶다 이런 미련이아니라
분통이 터지고 억울하고 진짜 미칠것같아서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