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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이 심한 부모님..

서울에 사는 20대 여자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부산에서 살고있습니다

20살까지 부모님이랑 부산에서 살다가

서울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도 1년 반 다니고 휴학을 냈습니다.

부모님의 간섭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일단 집에 들어오면 엄마한테 전화를 해야합니다

집전화가 있는데요 7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으면 엄마한테 전화가 옵니다

어디냐고 물어보고 어두워졌는데 왜 집에 안들어가냐고

집 들어가자마자 집전화로 전화해 이런식입니다

저도 이제 24입니다. 친구들이랑 밤에 놀수도있는거고

잠깐 커피한잔 하러 밤에 나갈수있는나이입니다

하지만 7시가 되면 집전화로 전화를 해야하고

10시에 한번 더 전화를 해야합니다

전화를 하지 않으면 서울에 사는 삼촌이 찾아와요..

서울에 삼촌이 사는데 7시,10시에 전화가 없으면 삼촌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예전에는 몰래 나갔다가 삼촌이 집으로 찾아오는 바람에 걸렸습니다

그 뒤로는 부모님의 간섭이 더 심해졌어요..

 

2. 대학가라고 하는 부모님

저는 꿈이 커피숍을 차리는 것입니다

커피만드는걸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나만의 커피숍을 차리고싶습니다

지금은 디자인쪽에서 일을 하고있어요

(대학이 디자인이라)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돈도 꽤 받으면서 일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돈모아지는대로 커피숍을 차리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딸 계획입니다

디자인이라는과도 별로 안좋아하시는 저희 부모님..

어떻게든 서울대로 편입하라고 하십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서울대 교수셨는데

저한테 자꾸 대학은 나오라면서 힘들게합니다..

저는 꿈이있고.. 하고싶은일도 분명하고..

지금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있는데..

 

3. 이사도 마음대로 못가게해요..

아까 말했듯이 삼촌이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천안으로 이사를 가고싶어서 부모님한테 말을했습니다

반대한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일을 재택으로 합니다.

회사에서 3년다니다가 이번부터 재택으로 일하기 시작했는데요

대전이나 천안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니..

대학을 서울에서 다닐껀데 왜 대전으로 가냐고..

 

4. 갑자기 찾아오는 할머니,할아버지, 부모님..

부모님 뿐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저희 집을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찾아옵니다..

어느날 아침에 자고있는데 누가 문을 두두려서 문을 여니 할머니 였습니다..

연락이라도 주셨으면 미리 준비했을텐데라고 말하니

가족인데 뭐어때.. 이런식입니다..

부모님은 물론이구요...

 

밤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한잔도 못하고..

집에만있어야하는 곧있으면 20대 중반이 되는데 이러고 살아요..

부모님한테 말도 해봤습니다..

나도 이제 성인이고 그렇게 간섭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한다고..

내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자존심때문에 강요하지말라고..

부모님앞에서 울어도 보고 화도 내봤습니다..

먹히질 않습니다.. 오히려 그럴거면 집에 들어와 살라고하십니다..

부모님이 친구한테 연락해서 친구 잃은적도 있고

잘 사귀고 있던 남친이랑도 헤어진적이있습니다..

어린애도 아니고 이제는 성인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간섭받고 살기 싫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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