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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아줌마랑 싸우고나왔어요

|2015.09.22 18:57
조회 8,141 |추천 1
저는 신랑과 외식을하러간거였어요ㅡㅡ;
포장해서 집에서먹으려나간게아니구요.
애초 주문할때 마감시간알려줬으면 포장도뭣도안하고
딴 가게갔겠죠.
마감시간 9시반. 수육나온시간 8시 50분쯤.
먹은지 십분만에 술도 추가 안된다하고
나가달란소리들으면 다들 예예 하고 포장하시나요?
국밥은 십분만에라도 마셔버리고 나올수있겠지만
수육이잖아요..양도 많고 가격도 쌔고..
저야 신랑과함께였지만 ..친구랑갔을때 그런경우당하면
포장해서 어디서먹나요? 가방에넣고 다른가게가시나요?
들뜬 마음으로 외식하러나와서 다시 집으로들어가는게 싫어 마감전까지 다먹고치우려했던거였죠.
수육 계산안한건 제 잘못이지만 고기 반도못먹었고
국물 두개도 안나온상태였음.
뭐제대로먹지도못했는데 쫓겨나면서 아그래도계산은 해야지~~하는 마음따윈 생기지가않더라구요.
그래도 같이 진상이었다니 맘이놓이네요.
그돈 안주고 진상소리듣는게 정신건강엔 좋을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황당하고 속이터져서..
혹시제가잘못한부분 있다면 지적좀요

어젯밤에 신랑과 국밥집에 소주한잔하러갔어요
그때시간이 8시반쯤이었고 수육 25000짜리 하나랑
소주하나를 시켰죠.
소주한병정도는 10분도 안돼서 둘이 비우거든요.
안주나오고 소주한병 비우니 9시쯤이었고 소주 추가하려 저기요~~~하는순간 아주머니가 9시부턴 소주를안판다는거에요;;;이유는 9시반부터 마감준비를한대요.
아그래요??하며 주위를둘러보니 딴손님도없었고 영업마감시간 안내문같은거도없고.. 안주가 너무많이 남아있어서 후딱먹고나갈께요 ㅡ한병만주세요 해서 한병을받고 마셨더니
9시십분..여전히 수육은 반도못먹은상태였음;;
밥시키면서 소주한병만더주세요 반까지나갈수있어요
했더니 정색하면서 안돼요!하는거에요.
신랑이 너무짜증이났는지
아니그럴꺼면 수육시킬때 미리말했어야죠 그럼국밥만시켜 후딱먹고 나갔을텐데 이게뭡니까 허겁지겁 어디로먹고있는지도 모르겠네 라고했음.
아줌마가 씩씩대며 메뉴판을들고와서
이거봐요!마감시간 적혀있네요!하며 맨뒷장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아니 마감시간 적혀있는걸떠나서 이런경우엔
수육 주문을 받지않았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포장해줄테니 그냥 지금 나가라는거에요.
나가요!나가!이러면서..
이때부턴 저도신랑도 너무화난상태였음. 내돈내고 음식먹다 쫓겨나는기분? 먹던젓가락 탁놓고 이게무슨경우냐 언성을높이고 한오분정도 똑같은 대화내용으로 실랑이했음.
경찰을부르겠다며 나가요!나가요!
하며 밀어내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자 하며 나와버리니
본인도 돈받긴 뭣한지 우물쭈물하길래 걍 가버렸어요.
거지새키들도아니고 어쩌고저쩌고..하며 테이블 소금단지를 문앞에 막뿌려요;;;아오씨

저희절대 시끄럽게놀지않았어요. 속닥이는수준으로 대화했고 취하지도않았음.각자 주량이 소주2ㅡ3병이거든요. 혹시 저희가 진상부린건가요?ㅡㅡ
추천수1
반대수58
베플ㅋㅋ|2015.09.23 01:20
근데 마감시간이 그렇게 촉박했으면 음식시킬때 저희 이때까지 영업하는데 괜찮냐고 주인이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본인도 마감시간 언제까진지 들었으면 그냥 포장해서 나올것이지 뭘 안된다는데 계속 술을시켜요 도찐개찐이네요 굳이 잘한거 하나 없으시네요
베플|2015.09.22 21:59
진상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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