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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또는 전문대 나오신분들 후회안하세요?

모두들 |2015.09.22 23:53
조회 72,754 |추천 27

수능 50일 남겨둔 고3이에요

어디에 조언도 구할수 없고 이렇게 글남겨요

 

지금현재 제 9ㅇ월모의고사 등급으로는 정시때 충남권 대학을 써야할거같아요

우리의 지금 목표는 일단 대학이라는 곳 이잖아요?

그런데 20대분들은 어쩌면 '취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싸우고 계신다는 생각이들어요

 

근데 저는 그런생각하거든요 한달에 200만 벌어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런대학 나와서 제가 과연 200씩이나 벌수있을지..에대한 생각이에요

일단 저는 미대준비생이고 특히 디자인쪽은 열정페이가 심하잖아요

솔직히 미대는 상명까지는 알아주니 상명이라도 가면 소원이없겠는데 못가는 처지이니

차라리 전문대나 예술대학이나 넣어볼까치면 4년제 안쳐주는 회사많잖아요

(어제만해도 아모레퍼시픽의 공개체용에서는 2년제는 채용을 안한다더군요)

 

제가 이대로 어줍잖은 대학나와서 이도저도 취업못하고 그러면

20대 후반되서 많이 후회할거같아서요

차라리 1년을 더해서 더좋은대학을 갈수다면 재수를하고싶은데

담임쌤이나 모든선생님분들이 재수는 2~3등급애들이 하는거라고

너같이 평생공부안한애들이 재수한다고 등급이 올라갈것 같냐고

얼마전에 재수생들이 원서써달라고 교무실에 찾아왓는데 5등급 그대로더라..

저도 솔직히 이말에 동의해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연필하나 잡아본적없는 제가

과연 수험생활을 한번더한다고해서 좋은대학을 갈수있을지...

솔직히 전 4년제 들어가서도 학점딸 자신이없거든요 지금 다니는 인문계대학에서도

내신하나 못따고 허덕이고있는데.. 어떻게 4년제들어가서 학점따고 토익토플...스펙을 쌓을수있을지

 

그래서 여쭤볼게요

저는 제가 대학을 결정할수 있는 시간이 20대 초반밖에 시간이없다고 생각하거든요

20대 중후반 언니 오빠분들 공부 안한거 많이 후회되세요?

저 재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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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때문에 하루뒤에 봤어요

베톡까지되고 관심 감사합니다

160개 가까이 되는 댓글 다 하나하나 찬찬히 다 들여다 봤어요

은연중 이런글을 남기게된 이유중 하나는 아마 위로받고싶었던걸지도 몰라요

아직 불안하고 정해진 미래가 없으니까요

당장에 공부도 실기도 안되니 재수밖에 생각이안나더라구요

댓글중에서 이런댓글이 있더라구요

"어짜피 이런 댓글 남겨줘봤자 사람은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더라"

사실 다시 하고싶은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저 사실 저를 믿지못해요 ㅋㅋ

이거하다 안되면 포기할것같고 좌절할것같고 이런저런 핑계대며 안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일단 50일동안해보게요

남은 50일동안 열심히해서 할만하다 싶으면 재수하는거고

아니면 그냥 맞춰서가는것.

이게 맞는거같아요. 아직 50일이나 남았는데 재수한답시고 한탄이라니...참 우습죠?

모든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즐거운 추석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천수27
반대수36
베플1|2015.09.23 09:55
제목만 보고 말씀드리자면, 그다지 후회하지 않아요. 학창시절에 공부못했던거? 다시 돌아간다 해도 제 성격상 공부안할걸요 ㅋㅋㅋㅋ 오히려 더 못놀아본게 후회스러운데 솔직히 ㅋㅋ저는 인서울 전문대 졸업해서 평범한 회사 취업해서 직장다니고 있는데 저는 지금 회사 급여든 업무환경이든 굉장히 만족하면서 잘 다니고 있거든요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죠 뭐
베플안녕하세요|2015.09.23 11:35
음.. 솔직히 이런말씀 좀 그렇지만 학교레벨마다 비슷한생각가진사람들이 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자신이 거기에 휩쓸리고 익숙해져서 아 이정도면 괜찮네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좋은학교가면 사람들 생각하는것(가치관) 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정말 충격적이죠 사회에 나가면 차별당하고 이런것을 아직 학교다닐때는 끼리끼리 다닌다고해야하나.. 그래서 인지도 못하고 그걸 깰 생각도안하고 학교다니면서 그냥 안일하게 살다가 취직할려고하면 큰벽에 마주치고맙니다.. 그래서 그런학생들은 나라탓도하고 기업탓, 어른들탓, 경제탁 여러군대 분풀이하고 그러죠.. 노력은 배신하지않습니다.. 재수해서 꼭 좋은대학가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만큼 학벌보는나라 없습니다 한국인이시면 열심히하시고 좋은대학가세요 주위에서하는 위로의말 듣지마시고 열심히하세요. 지금의 안일함 생각하시지마시고 미래에 뭘한건지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베플ㅇㅇ|2015.09.23 15:29
저가 재수성공한케이스는아닌데 전 재수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저의 첫 수능 평균6.2이였는데 재수해서 평균2.2찍고 숭실대컴공다니네요 저는 재수하면서 남들처럼 10시간넘게 하지도않았고 월화수목금 하루도 빼먹지않고 딱 10시간씩만 했어요 재수 엄청 힘들죠 지금 생각해도 다시하라고하면 못할거같에요 근데 재수하라고 말씀드리는이유가만약 제가 별볼일없는 전문대를 다녔다면 계속 노력이라는걸 모른체 살았겠죠 근데 재수해서 얻은게있다면 그냥 아 나라는사람도 노력하면 되는구나 딱 이거 하나 얻은거같에요 재수해서 단순히 대학명이아닌 뭐든지 하면 된다 이런 마음가짐을 얻는다면 적어도 나중에 후회는 안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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