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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날아온 독촉장

ㅎㅇㅇ |2015.09.24 16:32
조회 1,780 |추천 10

 


 얼마전 아버지 앞으로 독촉장이 하나 날아왔습니다.

한마디로, s*텔레콤에서 돈갚으라는 내용인데 채권추심회사( 빌린돈 대신받아주고 수수료 받는 회사)에서 돈 안갚으면 압류들어간다 뭐 그런 독촉장입니다.
 근데, 아버지는 평생 s*텔레콤은 사용하시지도 않았어요. 지금도 kt쓰고, 쭉.. kt썼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적도 없고, 신분증을 잃어 버린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신*카드도 발급받은적이 없습니다. 교직에 계시다 퇴직하신 나이가 70이 다되신 할아버지라 어디 사업같은거나 명의빌려주거나 그러시지 않고 그냥 연금받으시고 선산근처에서 농사좀 지으십니다.. 
 평생 이런거 받아보신적도 없으시고, 교통범칙금 한번 내본적이 없으신 분이라 이게 어찌된일이냐며 걱정하시고, 바로 s*텔레콤 대리점으로 찾아갔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누군가가 아버지 명의로 폰개통을 한겁니다.. 그리고 그 개통자는 이미 동종의 범죄로 수배명단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s*텔레콤은 범죄사실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채권추심회사를 통해서 협박성 독촉장만 보냈네요..  잘못은 지들이 하고, 책임은 엄한 사람들이 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하니, 범죄사실에 대한 수배가 한참전에 내려졌기 때문에 s*텔레콤에서 모를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즉, 수배자에게 돈을 돌려 받기는 힘드니 이런식으로 독촉장을 보내고, 아버지가 모르고 돈을 내면 좋고 아니말 말고 식인거 같습니다.. 
 화나가서 한판 엎으려고 했더니, 형사사건으로 처리되었고 아버지와는 이미 무관한 일이 되었으니 그냥 참아라고 해서.. 그냥 있습니다.
 s*텔레콤, 신*카드.. 똑바로 일 하길 바란다. 이런식으로 노인들 등쳐 먹을 생각말고.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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