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다시왔어요
혹시 기다리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꾸준히 써볼 생각이예요^^
진실게임때 제가말했죠
"너 나 좋아해??"
"......................어"
이때 저는 엄청 터졋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웃으니깐 민수가 막
"아!!! 왜 웃어!!!! 웃지마!!"
이러면서 엄청 발끈하는거있죠? ㅋㅋㅋㅋㅋ
얼굴 시뻘게지고
그때 왜 웃엇냐면 그냥...그냥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차근차근 얘기해보니깐 반 배정첫날부터 저를 계속 관심있게 쳐다봤더라구여
"아 왜 난 1,2학년때 너 못봤지?"
계속 이러면서 신세한탄 하더군요
당연 그럴수밖에 저는 제 반빼고는 안친해서 ㅎㅎ 저는 제가 다닌중학교에서 한 3~4명? 정도
이학교에 배정되서 그나마 한명있는 친구는 윗층이라 아는 애가 한명도 없었어요.그래서 고1 3월달을 벙어리로 지냈죠....
그러다 친해지고 글구 원래 저는 움직이는거 싫어해서 반밖에 잘안나가요 ㅎㅎㅎ
그러니 절 못본게 당연할지도?
암튼 민수가 아무렇지 않냐고 물었는데
사실 저는 딱히 헉 헥 헐 이런정도로 놀라진 않았어요
옛날에도 몇번 고백받아봐서 이런 상황이 익숙했어요.
얘로 인해 연하,동갑,연상 다 받아봤네요 ㅎㅎㅎ(죄송함돠)
그후로 그냥 제가 얼버무리듯 하고 있으니 많이 시무룩해 있었어요.
그냥 다 잊어버리라고
그렇게 어색하게 있다 밤늦게 집가는거 배웅 해주는데
신호등 앞에 있었고 민수는 반대편 정류장에서 버스탈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혼자 고민하고 말할까 말까 생각하고 이리저리 맘고생이 많았을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도로 하나사이에두고 제가 카톡을 쳣죠
"내가 지금 당장 너를 좋아할 수는 없을것같아 하지만 나도 너의 용기에 조금 감동받았으니까 노력해볼께 그러니 니 나한테 잘해라"
보냈더니 민수가
"....진짜? 진짜지?!!"
하면서 진짜 거짓말안하고 막 1M 50CM정도를 폴짝폴짝 뛰는 거예요
사람 창피하게 ///
그때 버스가 딱와서 손한번흔들어 주고 가려는데 버스 맨뒷자석에 앉아서 출발할때 까지 저를 쳐다보는 거예요.부담스러워서 갈수가 있어야지.....
버스가고 저도 갔어요
집가니 카톡이 울렸어요
"내가 조카 잘해줄께!!"
참 열정적인 아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제 집에 정말 자기집마냥 들어와서 놀더군요?
저는 엄마가 밤늦게 오셔서 혼자 강아지랑 있거든요
맨날와서 영화보고 밥먹고 어쩔땐 총게임도 하고 닌텐도도 하고 다시보기 보고 집에서 할수있는건 다하면서 지내요 ㅎㅎㅎ
하.....저 글 진짜 못쓰는것같네요. 이런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글을 쪼금쪼금 씩 쓰는 대신에 매일매일 쓸거예요~ 일기처럼 ㅎㅎㅎ
참고로 이글 민수는 몰라요 ㅎㅎㅎㅎㅎ
궁금하신거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