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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이 저를 자꾸 까내려요.

sesame |2015.09.29 15:02
조회 746 |추천 0
삼촌이 한분 있어요. 젊었을때부터 좀 망나니였고 사고 좀 잘 치고.. 제가 휴대폰 생긴뒤론 어린 저한테까지 술먹고 전화해서 진상부리고. 그래서 별로 안좋아해요. 장난끼만 많고 진중한척 하는데 가만보면 되게 어이없는? 그래서 아빠가 삼촌 사고 뒷수습하러 자주 나갔고 더 어렸을땐 하극상도 몇번 벌였대요. 어쨌건 지금은 재혼해서 살고있는데
근데 그 새로 온 숙모란분이 저를 견제?라고 해야되나.. 툭툭 건드려요 자꾸. 하등 그럴이유가 없는데 그러네요. 원래 천성이 그런가. 삼촌도 같이 보태요 또.
절 자꾸 이유없이 까내려요. 어른들 있는 앞에선 안그래요 되게 얌전한척..저한테 아유 예쁘다~ 이러거든요
근데 제가 혼자있거나.. 아님 뭐 은연중에 툭툭 튀어나오고 시켜먹고.. 전화통화할때도 말투가 바로 바껴요. 웃김진짜ㅋㅋㅋㅋㅋ

자기 친정에 저보다 좀 더 나이있는 조카가 있나봐요. 뭐어디 이름모르는 지방대학에.. 저랑 조금 관련있는 과 전공해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학원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대요. 자퇴. 지금은 뭐 관련직종에서 일한다는데. 그래서 삼촌이 저보고 하는말이 그사람이 저한텐 일종의 선배래요.
근데ㅋㅋㅋ 전공만 따져도 달라요. 예를 들어 간호계열로 따지면 간호사랑 간호조무사같은? 그리고 나름 제가속해있는 과에서는 제가 다니는학교 이름만대면 다 알아요. 쟁쟁한 교수님들 다 저희학교에 있고 저희학교 출신이시구요. 조카분 졸업한 학교랑 달라요.
그래서 몇번을 선배다.그러길래 한번 짜증나서 삼촌한테만 근데 자퇴했다며? 그럼 학력남는거아냐 없는거야. 라고 했거든요 그만하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그사람한테 제 전망을 물어봤대요. 그사람이 저랑 비슷한 계열의 직종을 갖고있고 자꾸 자퇴한 제 학교대학원을 최종학력으로 말하거나 그랬겠죸ㅋㅋㅋㅋㅋ 전 진짜 기분나쁜거죠. 엄연히 달라요. 간호조무사한테 간호사될 제 얘기를 물어본거나 마찬가지. 진짜어이상실.. 그래서 제가 입다물고 있으니까 숙모가 칭찬 해대요. 걔는 피부도 뽀얗고 키도 크고 얼마나 예쁘다고~ 이러는데 그 뉘앙스란게 있잖아요. 탁봐도 저랑은 다르다 이말투.
아 본인이 예쁘면 말을 안해요. 솔직히 탁 까놓고 친가 여자중에 제일 별론데 무슨ㅋㅋㅋㅋㅋㅋ
저는 조부모님댁이 한 동네라서 거기를 꾸미고 가본적이 없거든요. 솔직히 고도근시인분들은 아실껀데ㅠ 안경끼면 완전 이목구비가 소용이 없거든요. 렌즈끼면 눈 피곤하고..어디 잘보일데도 없어서 맨날 안경에 티 입고 가는데 본인눈엔 그렇게 만만해 보였는지ㅋㅋㅋㅋ

어른 계시고해서 그냥 참고참다가.. 집에 가는길인데 삼촌이 또 저보고. 난 ㅇㅇ이가 키가 되게클줄 알았어. 너 160은 넘어? 이래요. 삼촌 키 되게작아요. 170초반은 되려나. 근데저러니까 또 어이없죸ㅋㅋㅋㅋ
제가 160 넘는데? 하니까 옆에서 숙모 바로. 야~내가 넘는데? 일로와바 하더니 내가더크지?이래요. 엄마가옆에서 비슷하네~하니까 "아니요형님 나이들면 키 줄어든대요.저 그키보다 더 작아졌어요 "
제가 그키가 아니라이거죠ㅋㅋㅋㅋㅋ
제가 무슨 외모로 벌어먹고사는직업도 아닌데 키를 왜속여요ㅋㅋㅋㅋㅋ
저래놓고 본인은 능력 없으니까 맨날 본인오빠얘기하는데 가만있으면 절반이나 가지. 무슨 전 뒤집듯이 성격이 확확 바뀌니까 짜증나 돌아버릴지경이에요. 조부님들은 또 늦게본 둘째며느리라고 얼마나 예뻐하시는지. 이거말고도 에피소드 많은데ㅜㅠ 눈치챌까봐 더 말 못하겠어요
뭐 이걸로라도 눈치채려면 챌테지만.
혹시나 본다면 제가 더 막말하기전에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나이값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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