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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진상 노처녀 시누인가요?

look |2015.09.30 11:25
조회 21,023 |추천 60
이번추석때있었던 일이며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도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제가 개념없는 시누이고 여자인지 많은분들이. 댓글로 이야기좀 해주셨으면해요(핸드폰으로 쓰는지라 읽기힘든거 양해부탁드립니다.)

전 올해 29된 아가씨이며

둘째큰아빠 아들이 있는데 큰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셔서 그 아들(28살) 과 친가족처럼 지내왔으며
가족여행, 가족생일 명절은 등 계속함께 해왔습니다. 이 큰아버지 아들을 진이라고 한다면

진이는 올 7월에 여자친구가 처음생겼으며
지금 한창 알콩달콩 할 때 이지만 장거리연애중이라 1주일에한번 2주에한번 그친구를 항상 만나러 갑니다.

그것까진 상관없는데 이번 추석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앞서 진이의 어머니는 장애가있으십니다..

음.. 발달장애라 할까요? 시간이 많이흘러 가족끼리 의사소통은 어렵게 된다하지만 물건을 훔치시거나 집을 나가서 10일넘게 도망다니신다거나(경찰이랑 몸아픈 울엄마 앓아누울뻔)

아무튼 그런 정신병도있으셔서 평소에는 병원에 계시고 명절이나 가족여행 그런날 진이도 어머니를 모시고 나오기를 바라며 아버지는 가족과함께라며 꼭 같이 보냅니다.

이번추석 진이는 어머니를 저희집에 모셔다놓고
여자친구와 해남으로 여행을가고(1박2일)
틈만나면 불러내고 (여친이 명절근무)
우리집에서 그여자친구와 거리는 3~40분 거리..

가족끼리 대화하고 수다떨고 카드도치고 하는데
숨막히게 전화합니다...
카톡 두개답장안되면 전화와서

-왜 나사랑한다면서 연락안하냐
-우리 결혼할사인데 떨어져있어서 못보니까 추석동안.
계속봐야하는거 아니냐
-어머니 병원들어갈때 같이가자
-시끄러운데 가족이랑 놀면서 답장 왜안하냐
등등

노는데 계속전화하길래 진이한테

~야 집와서 밥할거아니면 전화좀 작작하라해
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자꾸 여잔친구를 만나러 가길래

: 온전치 않은 어머니 모셔다놓고 여자친구 만나러가는건 예의아니지 않냐
지난번처럼 너 나가고 집 비워지면 또 사고칠때 니가 처리도 못하니 엄마 안데려왔으면한다
즐거운 날이지만 항상 큰엄마 돌발행동 때문에 내엄마 가 죽게생겼다 난 그거 보기싫다 라고

그걸 여자친구한테 얘기했나보더라구요
자기고민이라며
카톡을 하고있길래 몰래 봤더니..

- 뭐야 그아줌마 그러니 시집을 못가지

-그게 가족아냐?누가 편찮지 않은 분을 혼자냅둬
나가실때 데리고 나가야지

-오빠는 연애하니까 봐줘야하고 그래야 그 누나처럼 시집못가고 안그러지..

-그집가면 진짜 노처녀히스테리에 진상시누 힘들겠다

-그냥 어머니 우리가 모시고 그누나랑 연락하지마


등등..................노처녀라생각못했는데....
진상이라 생각은 하치만 큰엄마 때문에 울엄마 넘어갈뻔한적 여러번있엇는데...............그게 노처녀에 진상으로 생각할줄이야..

큰엄마 병원입원하러 들어가길래

너 그X이랑 결혼하고 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여기오지마라

어차피 우리집은 제사도 없고 할머니만 돌아가시면 명절때는 여행이나 다닐터이니 글로가라고 그여자랑 살라고 하면서 승질부렸는데... 저 진짜 노처녀진상시누인가요?ㅜㅜ

오늘까지 쉬는날인데 올라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더더더 열받네요ㅜㅜ
추천수60
반대수4
베플ㅎㅎ|2015.09.30 13:37
온가족한테 다 알리시고 꼭 결혼해서 니 어머니 니가 모시라고 하세요 친동생도 아닌데 이제 그만 손 떼시구여 글쓴이 엄마는 글쓴이가 챙기세요 울엄마 내가 챙기고 니네 엄마는 니가 챙기는거라고 아버지나 다른 가족들이 뭐라고하시면 울엄마랑 나한테 맡기지 말고 알아서들 챙겨주라고 하시구여
베플ㅇㅇ|2015.09.30 13:39
지네가 모신다니 잘 됐네요. 꼭 그 여자랑 결혼해서 어머니 모시고 잘 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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