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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이야기 (우금치전적지에 있었던 저팔계)|

이아름 |2015.10.02 13:06
조회 210 |추천 0

고등학생 때 뜬금없이

전생에서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원상생 프로그램이 실시한다는 말에

굉장히 반가웠고 매번 참여할 때마다

밝혀지는 역사적 사실과 우주적 이치를

아주 쉽고 명쾌하게 풀어주시는 우데카팀장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저는 백제 역사탐방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경주 역사탐방 때 처음으로 알게 된

카르마에 의한 육체적 고통을

백제 때에도 똑같이 다리가 저리고 아파

이번에도 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탐방 당일 보게 된 일정표에서

"우금치"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커다란 송곳으로 가슴을 뚫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생에 여기서 죽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절뚝거리는 다리로 힘겹게 일행을 쫓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곳을 거쳐 도착한 우금치전적지

주차장 한켠으로 모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우데카팀장님의 진행에 따라

우금치전투의 가해자가 호명되는 순간

가슴 속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 슬픔과 분노가 올라왔습니다.

 

피해자로 제가 호명되어 앞으로 나갔을 땐

눈에는 눈물뿐만 아니라 온 몸에는 땀으로 슬픔이 표출되었습니다.

 

각자 죽는 장면을 보라는 우데카팀장의 말씀에

눈을 감고 집중해서 보여주는 장면을 보니

일정표를 봤을 때 느꼈던 것처럼

총알이 가슴에 박히고, 죽창으로 상체부위 3~4군데가 찔려

무릎을 꿇고 죽어가는 저의 처절한 모습과

저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000분이 사오신 막걸리로 간단한 의식이 거행될 땐

제 몸 속에서 그 시절의 혼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놈들 그렇게 한다고 내가 너희들을 용서할 줄 아느냐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 이놈들아!!!"

 

순간 입 밖으로 나갈 뻔 한 것을 억지로 틀어막았더니

 

"내가 니놈들을 다 죽이고 죽여야 겠다. 이놈들!!!"

라는 말과 함께 저의 몸도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끝난 후 우데카팀장님의

본격적인 혼의식 정리가 시작되면서

마음속에 있는 한이 조금씩 수그러지면서

조용한 호숫가에 거니는 것처럼 마음이 아주 차분해 졌습니다.

 

 

 

백제 역사탐방 일정을 다 소화한 후

청주로 복귀하여 해원상생의 클라이막스인

상념체 정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우금치전적지의 상념체 정리 대상자에 제가 호명되어,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 걸어 나가는데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는 듯한 두통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

 

 

상념체 정리를 하고 제자리로 돌아와도

계속되는 두통으로 끙끙 앓고 있는

저의 손을 꼭 잡아 주신 00님...

시간이 흐르면서 두통이 조금씩 수그러지더니

손을 놓을 때까지 조금씩 호전되어 두통이 사라졌습니다.

 

그 순간 손을 잡아주신 분이

우금치 전투에서 저를 죽였던 사람이란 걸 직감으로 알았습니다.

 

 

이렇게 백제 역사탐방을 마치고

며칠이 지난 뒤 후기작성을 위해 00님의 체널과

제 상위자아님의 도움으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1800년대 후반에 살던 저는

농사도 짓고 곡식장사를 하던 29살 박0수의 이름으로

자식과 부인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합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 경제적, 정치적 흐름을 잘 읽어내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잘 파악하며 살았으나

역병으로 모든 가족을 잃고 국가의 존립이 위태하여

동학군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념체 정리 후의 신체적 변화를 말씀드리면

오랫동안 수영을 하여 물에 대한 무서움도 없으며

물을 아주 좋아합니다만,

어이없게도 샤워 시 머리를 감을 때

물로 인해 호흡하기 힘든 경험을 가끔씩 했었는데

그 일이 있을 때마다 어이가 없어 웃었습니다.

 

우금치에서 총과 죽창으로 상체가 난도질 당한 것이

현생과 아주 가까운 전생이기에

지금의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후기를 쓰는 당일 머리를 감는데

예전 같으면 숨이 막혔을 상황인데도

몸만 살짝 움찔 거렸을 뿐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사탐방의 스케줄은 이른 아침부터 걷기 시작해서

해 떨어질 때 까지 걷고 또 걷고 계속해서 걷기에

저녁수업을 들을 때면 몸이 아주 녹초가 되어

눈은 계속 감기고 고개는 계속 땅으로 떨어지기 일 수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다 견디고 수업에 집중을 하는 것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으로

우데카팀장님께서 열정적인 강의로

빛의 일꾼들의 의식을 깨워 주시기 때문 입니다.

 

다음 역사탐방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빨리 빛의 생명나무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저팔계

 

빛의생명나무  http://udecat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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