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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어 실수담...

백만불 |2008.09.28 20:11
조회 915 |추천 0

안녕하세요... 우울한 오늘 톡을 보다 배를 잡고 웃다가

저도 용기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약 2년전 일이에요..

호주로 어학연수 갔을때 옆집에는 한국인 간호사 언니가 살고 있고 저는 친절한 호주인 가족과 살고 있었습니다. 간호사 언니는 참 수다 스러웠어요 ..

한국 여자애들 수다를 똑 같은 속도로 영어로 말 한다고 생각하심 돼요..ㅋ

호주인 아저씨는 그 언니가 저희 집에 놀러오면 아주 친절하게 잘 놀다가도,

가고나면 Crazy...Crazy.. 라고 중얼 거리시고

저는 조심조심 눈치보면서 킥킥 웃기만 했습니다..

정말 따발총 같았거든요,,ㅋ

 

그러던 어느날 갈비탕을 준비해서 간호사 언니를 초대 했습니다.

정말 화기 애애하고 호주인 가족도 한국음식을 신기해하고 간호사 언니도 한 주 동안 있던 일을 사람들과 따발총처럼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모두 조용히 뜨거운 갈비타을 먹는 순간 간호사 언니가 깜짝놀라며..

한국말로,,, 앗!!! 뜨~거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Be careful....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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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Quiet..!!! ...Be Quiet..!!!...Be Quiet..!!!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입을 치고 싶었습니다...

순간 3초간 적막이 흐르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간호사 언니가 혹 오해 할까 싶어서요,,,, 다행이 언니도 제가 실수로 말이 나온걸 알았고

가족들도 묘한 웃음이 오고 갔습니다.

 

정말 어려운 영어,,;;;;;;; 이런 실수만 안한다면 ,,, 그래도 공부할만 한데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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