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거친언어가 난무할 예정입니다.
삼촌 개놈아...하...ㅆㅂㄴ 어떻게 엿멕이죠...?
컴퓨터가 없으므로 음슴체.
지금까지 울엄마 등쳐먹은 스토리는 너무 방대하여 나열할수도 없음. 가장 최근 일. 엄마가 방을 세놨음.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보증금 받지도 않고 사람을 들임. 계약서에는 보증금 천만원, 계좌번호, 입금기한이 명시되어 있는데 입금확인을 안한거임. 아 엄마 쫌. 울엄마지만 우주최강 암유발자임.
거의 한달이나 지난 시점, 어제 윗집한테 전화함. 안 받음. 엄마가 삼촌한테 윗집에 전화좀 해보라고 전화함. 삼촌은 윗집과 원래 알고 있는 사이인데 우연히 이사오게 되었다고 함. 지금 생각하면 우연인가 싶음. 윗집은 계약한 아줌마는 집을 자주 비우고 자녀들만 실거주중임. 삼촌은 알았다하고 전화 끊음. 성질 급한 엄마 못기다리고 윗집에 다시 전화함. 받았음. 보증금 입금했냐니까 남동생(나의 외삼촌새끼)한테 줬다고 함. ㅡ. ,ㅡ뭐라고?? 삼촌이 누나한테 지가 전해준다고 받아갔다고 함. 삼촌은 우리집의 이런저런 사정을 잘 알고 있음. 자주 왕래하는 편이고 특히 돈 나올 구멍을 귀신같이 암. 나도 모르는것도 다 암.
그러니까 삼촌이 중간에서 보증금 삥땅친거임. 엄마 개열받아서 윗집년한테 그런돈을 왜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주냐, 어쨌든 나는 보증금 못 받았으니 내일 경찰서 간다 그리알아라 하고 끊음. 삼촌한테 바로 전화함. 이게 어찌된 일이냐 따지니 미친놈이 되려 버럭하면서 수요일까지 준다고! 이지랄병신춤을 춤. 나는 옆에서 스피커폰으로 들음. 세계불꽃놀이축제가 내 머릿속에서 개막식을 염. 와나 이 미친잡놈을 봤나... 바로 개쌍욕 고래고래 샤우팅함.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남.
이 때만 해도 내가 욕한 줄 몰랐나봄. 서로 소리지르다 전화 끊음. 너무 흥분해서 아무 생각도 안나고 삼촌놈을 어떻게 잡아 족치지? 하는 생각만 남. 근데 웃긴건 윗집년이 이후로 연락도 안오고 전화도 안 받음. 그리고 삼촌이랑 통화한 후ㅡ윗집과 통화 전, 이 사이에 엄마가 급해서 삼촌, 윗집 번갈아 막 전화를 걸었는데 잠깐 둘 다 통화중인거임. 니네둘이 통화했니..? ㅡㅡ 설마 그 짧은 순간에 작당모의라도 한거니?
저러고 난리난게 어제 밤임. 오늘 아침에 경찰서감. 삼촌놈이 돈을 가로챘건 어쨌건 우린 보증금 못 받았으니 신고하겠다며 씩씩거리고 갔더니 민사사건은 사요나라~ 소송을 해도 내용증명을 먼저 보내라는 팁을 주심. 주말이라 내용증명 못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윗집에 계속 연락했으나 안받음. 월요일에 내용증명 보낼거다, 그전에 연락해라, 하고 문자보냄.
집에 와서 삼촌과 내가 직접 통화함. 보증금 어떻게 된거냐 하니, 그래 내가 이만저만 블라블라해서 돈을 받아 썼다, 그 중 삼백은 니네엄마 줬다(이 돈도 알고 보니 꿔간돈이었음. 근데 이 ㅆㅂㄴ이 보즘금 빼돌린 돈에서 준거임. 미친거아님?), 내가 수요일까지 준다하지 않느냐, 이따구로 씨부리길래
나ㅡ아주 당당하시네요?
삼촌ㅡ(급정색)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데!
이후로 난 그냥 반말했음. 개쌍욕함.
너 어디야? 내가 간다 이지랄하고 소리치는거 그래 오너라, 친정에 있으니 오면 연락해라 하고 끊음. 엄마는 다른 볼일 보는 중이라 집에 없었음. 끊고 바로엄마한테 전화함. 요새끼 이럴때만 열라 빠름. 이미 통화중. 엄마한테 계좌번호 부르라며 당장 보낸다며 개난리 쳤다고 함. 당장 보낼거면 삥땅은 왜 치며 여태 울엄마랑 돈거래한게 몇 수십번인데 계좌번호는 왜 모르니 병신아.
안 올 줄 알았지만 역시나 안 옴. ㅡㅡ 니가 그렇지.
이런 친인척 엿멕여 보신분 정보공유 부탁해요.
법적으로 대응하라...이런 조언은...여기에 쓸 수 없는 어마무시하게 복잡한 스토리들이 많아서 좀 힘들어요.
그리고 미스테리 윗집년..
엄밀히 말하면 지돈 떼먹힌건데 왜 저렇게 가만있을까요?? 보증금 그거 주인집 입장에선 안 받았으니 안주면 그만인데 지는 사기당한거잖아요. 병신이라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입다물고 잠수탈 이유가 있는걸까요?
이 모든 사건에 가장 문제는 엄마에요. 그래요. 보증금을 한달이나 있다가 확인해보는 바보중에 상바보. 천하의 모지리 발암마더...저 쓰레기도 동생이라고 여태 상종하는 엄마. 할 수만 있으면 삼촌이고 엄마고 싹 다 외할머니 뱃속에 다시 집어넣고싶어요.
속에 열불이나서 잠도 안오고 그냥 찌끄려봅니다.
병날까봐 친정에 더 못있고 탈출했어요.
사실 이따구 사건이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엄마나 삼촌은 저러고도 또 얼굴보고 말 섞고 살아요. 전 꼴보기 싫어요. 다 떼먹히고 쪽박차다 못해 쇠고랑 차야 끝날거 같아요.
모바일로 쓰니까 손에 쥐나네요. 그래도 쓰고나니 잠도 오고...이래서 쓰나봐요 다들. 이런다고 현실적으로 해결은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