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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하소연할곳이없어서여기다하소연좀하겠습니다

깜상 |2015.10.08 05:00
조회 659 |추천 0
안녕하세요.
100일넘게 여자친구와 동거중인 20대 남자 입니다.
현재 저는 100일 넘게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면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애를 하면서 동거까지 같이 하다보니
다른 커플보다는 더 빨리 편해지는 것 같아요.
저와 제 여자친구는 아르바이트생과 손님 사이로
만나면서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다 일주일 좀 넘어서
여자친구가 먼저 고백을 해 연애를 시작하게 됬습니다.
사실 여자친구가 저보다 5살 연상입니다.
여자친구도 5살연하는 처음이라 그러고
저 또한 5살연상은 처음 입니다.
나이차이 때문인지 서로 생각하는게 너무 틀렸었는데
늘 제가 거의다 맞춰가는 편 입니다.
근데 지금은 너무너무 스트레스가 받고
혼자 이상하고 안좋게 생각하는거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답답하고 화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늘 보면 여자친구는 적반하장 입니다.
자기말로는 자기가 잘못을해도 되려 화를 낸답니다.
연애초반부터 그랬었는데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제가 화가나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화나도 그냥 혼자 꾹꾹 눌러담는 편이기도 하구요.
근데 자기는 조금만 화가나도 저랑 대화를
안할려하구요. 완전 개 무시나 요즘들어선 욕도 합니다.
(ex. 아 됬거든요? 꺼져라. 응~제발 꺼져주세요 )
제가 화나서 머라해도 결국 사과는 제가 합니다.
내가 화나게 해서 화내는건 당연하구요.
물론 여자친구는 뒤에가서 사과?미안함? 전혀 없습니다
최근에 술 한잔하고 정말 크게 다툰적이 있었는데
새벽4시에 대뜸 친언니 온다고 저보고 나가라면서
크게 머라 했었습니다. ( 사실 친언니는 안오셨음 )
저는 절대 언성 안높이고
미안하다 왜그러냐 사과만 계속하며
옷 끄집어내려는 행동 말리기만 했습니다.
계속 말리고 미안하다 하니 욕설을 막 하더라구요.
ex) 병X새끼야 어쩌라고 씨X새끼야 개XX야
미안하다고 하며 말리니
"응 그럼 가지마.이대로면 너랑 정말 잘 헤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결국 전 친구집가서 30분 정도 자고 날 밝고
오전 10시 반쯤 다시 집 (원룸에 살음) 문 앞
계단에 쭈그려 앉아 여자친구가 잠에서 깨길
기다릴때까지 앉아서 기다렸죠.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여자친구랑 통화후
집에 들어갔는데 편안하게 잘 잤더군요.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 듯이 저는 출근했는데
뒤에 전화로 "내가봐도이건심했다" 며
사과를 하더군요. "미안합니다? 난 사과했다?"
이렇게요. 아 참, 사실 다툰 이유를 얘기 안했내요.
다른지인들과 술 한잔후 집으로 돌아와 취했는지
차가운 방바닥에서 고대로 누버버리는 겁니다.
잔 다고...그래서 저는 이불로 들어가 들어가서 자자춥다
했는데 성질을 막 내고...솔직히 과음을좀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챙긴다고 이불로 들어가서 자자 하며
밀어도 봤지만 되려 그냥 나두라며 성질만 내구요
그래서 일단 가만히 있었는데 이번엔 이불 안덮어준다
면서 성질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욱해서
살짝 성질을 냈는데 그게 다툼의 원인입니다ㅎㅎ..
이게 첨으로 제가 사과를 받아봤던 다툼 입니다
그리고 술을 좀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술만 먹으면 저에게 자주 성질내고 욕도하고
무시하는듯한 얘길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되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행동하구요.
연애초반엔 다음날되서 왜그랬냐 말을 했었는데
"술먹으면 내가 아니니까 맘 속에 담아두지 마라"
이렇게 얘길 해서 이제는 담날 되서 얘길 꺼내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것또한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담아두지않고 생각안하기엔 너무 심한 말을
너무 많이 했었기 때문이죠.

이제 제가 편해져서 인지 가족같다.얘길 하는데
저는 아직 편하지가 않습니다.
행여나 난 화나라고 나쁜쪽으로 그런 뜻으로
얘기하는게 아닌데 화내고 뭐라고 할까봐
늘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 조심하고 있구요...
어떻게 보면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아직은 여자친구가 너무 좋내요ㅎㅎ
이런식으로 쭈욱 여자친구한테 얘기하면
되돌아오는 답변은 "그런여자만나" 이러거나
헤어지자는 말 하고, 또 할까봐 여기에다
하소연 해봅니다.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정말...오죽하면 자살하는 꿈까지 꿉니다 요즘.....
이거외에도 정말 하소연 하고싶은건 너무 많은데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곧 아침이내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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