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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오가 되기 위해..

쪼커 |2008.09.29 00:51
조회 681 |추천 0

젝일.. 여기다 반말로 글쓰면 사람들 시러한다는 지인의 조언을 듣고.. 글 쓰다말고 존댓말로 바꿉니다. 좀 어색함이 있어도 양해부탁.. 바랍니다.. ㅡ,.ㅡ

내 직업은 바텐더. 입니다.

촐싹대고 정많고 말많고 야심많은 건장한 남자지.요.

훗.

멀쩡한 직장 GG 함 때려박고.요.

씨오 함 되보자고 큰소리 떵떵 치면서 손에 쥐은건 드릴.이지요.

치고박고 혼자 쑈 고파기 쑈를 하면서 만든건 스낵카.입니다.

그래도 목표가 있었으니까 칵테일 노점차를 만들었지.요.

싸나이의 인생목표. 크.

하지만 이미 만들었을땐 여름이 다 지나갈 무렵.. ㅡ,.ㅡ

어차피 계절과 상관없이 팔 생각으로 만든거니까.요.

하지만 계절의 영향은.. 받드만.요.. 심히 받드만.요..

 

내 목표는 하나였어.요.

칵테일의 대중화! 홀로 외쳤지.요. 외로웠어.요.. 아니 지금도 외로워.요..

바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바와 칵테일의 친근함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모든걸 보여주고자

한면이 뻥 뚫린 바람 숭숭 들어오는 스낵카를 만든거지.요.


 

이게 내 스낵카의 내부예요.

시선집중은 제대로 되더라.구요.

사람들 우와! 하고 지나가고, 이건 뭥미! 하고 지나가고, 후라쉬 빵빵 터뜨리며 사진찍고! 지나가고.요.

정작 사먹진 않더만.요. ㅡ,.ㅡ

아직 칵테일에 대해 어려움이 있나봐.요.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칵테일.

그것도 테이크 아웃 칵테일..

술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망설임이 있더라.구요.

하악하악.

제기럴.

그래도 뚝심 하난 끝내주는 사나이이기 때문에 되는데까지 밀고 나갑니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

흣.

죽어라 찍어 봐야지.요.

흣.

여친님하! 칵텔 팔아서 호강시켜 줄께.

부모님! 이 못난자슥 칵텔 팔아서 호강시켜 드릴께요.

흣.

우리 모두 칵테일이란 단어에 한걸음 좀 다가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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