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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부모님 이혼했으면 해??

답답 |2015.10.10 21:28
조회 375 |추천 0
제목 그대로 나만 부모님이 이혼했으면 해?? 난 솔직히 우리 엄마가 왜 아직도 이혼안했는지 모르겠어. 항상 나랑 내 동생들이 아직 어려서 걸린다고 하는데 나는 우리아빠같은 아빠는 진짜 아빠인지도 모르겠어. 지금 중3이고 동생들이 중2인데 솔직히 이때 학원비니 뭐니 돈 많이 필요한거 알고 사춘기때라 더 안좋게 나갈수도 있는거 다 아는데 나는 그거보다 지금처럼 이혼 안하고 사는게 더 아닐거라 생각해.엄마랑 아빠가 같은 회사 다녔는데 아빠가 갑자기 잘 하던 일 때려치고 엄마까지 일 관두게하고 다른 일 할거라면서 안하고 백수인데 이게 몇개월째야. 그래서 엄마가 자기라도 일한다하면 하지말라고 막 그러고 그래서 나랑 내동생들 몇개월째 학원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다녀 그래도 학교에서 할때 열심히 해서 동생 100점맞아오고 나도 평균 80점대 중후반 유지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중학교때야 가능하지 곧 고등학교가면 점수차이 심하게 나겠지. 우리집은 항상 분위기가 안좋아 아빠때문에. 항상 아빠 분위기 맞춰주려하면 혼자 이유없이 정색하고 욕하고 화내고 엄마랑 우리가 말만하면 트집잡고. 우리아빠 알콜중독정도로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부터 술마시고 하루에 먹는술만 소주 맥주 다해서 2만원가까이야. 그래서 술 좀 그만마시라고 하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때리려해. 엄마랑 엄청 자주 싸우는데 싸울때마다 칼로 찔러 죽여버린다면서 부엌칼꺼내고 그래. 그리고 아빠 백수라서 지금 모아놓은 돈도 별로없는데 친구들한테 돈을 펑펑써.한 3달??쯤 전부터 자꾸 타지역에 친구들이랑 모인다면서 가고 연락도 안받고 며칠후에나 오고 맨날 계산은 자기가 하고. 아빠 명의로 대출도 이제 못하니까 엄마 명의로 대출받아서 쓰고 그래. 그래서 나랑 동생들이 항상 이혼하고 우리끼리 알바도하고 엄마 일도하고해서 여유롭지는 않아도 원룸에서라도 살자하고 한부모가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이혼하고 얼굴보면서 살지 말라고 하면 우리때문에 못한다고 계속그래.진짜 친구한테도 말 못하겠고 어디 다른곳에 말 할 곳도 없고 기댈곳도 없어. 내 이야기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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