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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시어머니 호칭 문제

ㅁㄴㅇㄹ |2015.10.14 18:55
조회 29,207 |추천 33
결혼한지 5개월 됐고 시댁은 도련님 시어머니 계세요.

결혼 준비 하면서 시어머니가 다른 사람한테 저를 지칭해서 말할 때 "쟤, 얘" 라는 표현을 써서 신랑이 한번 지적을 했대요. 전 사실 결혼 전이라 크게는 신경 안썼고 신랑이 얘기한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근데 결혼 후에도 그닥 고쳐지진 않았구요. 요즘들어 기분이 나쁜게 카톡같은걸 하면 "너 니가 니네신랑"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네요. 문자상으로 말고 실제로 부를 때도 며늘아, 새아가 이런호칭 한번도 하신적 없구요.

이거 고쳐달라고 말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도련님은 저희가 4년 이상 연애하고 결혼한거라 도련님을 진짜 많이 봤거는요. 친하기도 하고.. 그래서 결혼 전에 저는 이름 부르고 도련님은 누나라고 했어요. (제가 네살 많아요)

결혼 후에는 제가 일부러 도련님이라고 호칭 바꾸면서 엄청 노력했거든요. 도련님도 노력해서 바꾸긴 바꿨는데 "형수" 라는 호칭이 좀 거슬려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ㅋㅋ

어쨋든 제가 윗사람이고 나이가 많은데 그걸 떠나서라도 저는 도련님 하고 님자를 붙이는데.... 저도 같이 도련~~ 할수도 없구요 ㅋㅋㅋㅋ 형수님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좋게 말할까 싶은데 오바일까요?

다른 분들은 호칭 어떠신지 궁금해요.
추천수33
반대수8
베플|2015.10.15 02:33
진짜 지들은 얼마나 존대했다고 존대받으려는 거만함 꼴비기시러
베플피곤해|2015.10.14 23:02
저도 결혼날짜잡고부터 호칭 잔소리 엄청들었어요. 신랑이랑 저랑 십년넘게 알던 친구라서 서로 이름불렀는데 시어머니가 너네 아직도 이름부르냐고 호칭정리안하냐고 엄청 뭐라해대서 아.이집안은 호칭에 예민한집이구나.싶어서 노력해서 고쳤어요. 근데 결혼하고나니 시어머니가 날부르는 이름은 야. 이한글자..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한번 날잡아서 어머니 왜저한테 야라고 하세요? 그랬더니 민망해하긴하지만 그래도 절부르는 호칭은 고치지않더라고요 여전히 야. 그래서 만남을 줄였어요. 얼굴안보니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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