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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인듯 내 집아닌 내 집같은 집!

소나무 |2015.10.15 14:21
조회 42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시  ㅌ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삶에 지친 사람들이 캠핑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힘을 얻곤 합니다.

그래서 저도 캠핑을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정도 떠나는 편입니다 . 그러다 보니 물건들도 하나 ,둘씩 늘어서 부득이하게 소형 트레일러(손수레보다 조금 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트렐러를 구입하면 자동차 등록처럼 등록을 해야 되더군요 여기서 차고지가 없으면 등록을 할 수가 없더군요 (차고지 확인은 지역마다 안하는 곳도 있음) 그래서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당연히

관리실에 사정을 말씀드렸는데 주차난, 기동력이 없다, 흉물스럽다, 등 이해불가의 말들을 하면서 거부하더군요 구입한 물건을 반품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칫하다 벌금도 내야하는 상황이라 급한 맘에 등록만 하고 주차는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순간 실수 였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구두로 캠핑 전날, 들어오는 날은 부득이 하루 이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말을 남겼고, 민원시 바로 견인 하겠다는내용도 적었습니다. 그렇게 한,두달이 지나서 주차난으로 민원이 들어온다는 내용으로 다시 또 주차할시에는 차고지 등록을 말소 하겠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통보 받았습니다.근데 저희가 원래 차가 두대 있었는데 트렐러를 사면서 한대를 처분하였고 처분 하였음에도 잠깐 주차하는것도 미안한 맘에 주차 추가비용을 계속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내 집이라고 말하기엔 넘 힘든 시간들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동대표 회의에 참석해서 우리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고자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는게 익숙치 않는 저희로서는 얼마나 가슴 졸렸는지 모릅니다

저희는 떨리는 가슴을 누러며" 화장실 들어 갈때와 나올때" 맘이 달라 보인다고 하시면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365일 주차하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하루 이틀 주차 할 수있게 해달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많은 말을 준비하고 갔지만 말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처음 흐름은 반대 분위기였으나 몇몇 대표님들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분위기가 좋아졌기에  제가 나서서 말 할 이유는 없었던거지요 그후 회장님께서 결과는 내일 소장님께 전해 드린다는 말씀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머리숙여 인사하고 돌아왔습니다 . 하지만 저희에게 돌아온건 1박2일 주차 조차도 불허한다는 힘빠지는 답변이 었습니다. 외부인은 방문시 10일을 주차 할 수있는데 집 주인인 입주민에게는 주차난으로 1박2일도 안된다는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일어난 겁니다 그럼  저희  아파트는 외부인 우선 배려 아파트 라는 겁니다  그보다 더 화가 난건 회의에서는 아무 의견없이 듣고만  계시던 분이 저희가 나가고 난 후 차고지 등록을 허가한것 부터 문제라고 목청을 높이며 질타를 하셨나 봅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 분이 반전의 주인공이 아니였나 합니다. 왜? 동대표라는 명예를 갖고 입주민 앞에서 소신있게 하시지 뒤통수에 칼을 꽂으셨는지? 씁쓸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학군때문에 머물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절대 아파트에는 살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동주택의 규정이라지만(귀에 걸면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입주민의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  아파트의 실세인듯한 동대표모임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그러면서 안내 방송에는 가끔 이웃사촌이기에 조금씩 이해하면 살자는 내용이 흘러 나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 실세인 동대표님들이 많을 이유가 없다고. 목청 높으신 한 ,두분만으로도 충분할것 같다고, 찬,반 투표가 뭐 필요 하겠습니까? 목청 크면 옳소 옳소 아니겠습니까?
다들  자신들의 일이 아니기에 같이 목청 높일 이유는 아닐테니까요  사유재산 임에도 불구하고 재산권을 행세 할 수 없는 공동주택  아. 파.트.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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