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가까이 사겼어요
한 800일될때까지 거의 동거하다시피 살았는데요
둘 다 20살 첫사랑입니다. 지금은 둘다 22.
저 군대가고 일꺾되자마자 헤어졌는데,
연락은 뭐...아예 끊기진 않았고, 좀 자주 씹는정도??
대화가 길어지지만 않으면
영혼없는 답장이라도 오긴옵니다ㅋㅋㅋㅋ...그러다 씹힘
전화는 좀 싫어하구요...
저는 페북지우고 로그아웃. 이 친구는 비활성화했습니다.
엄청 둘 다 이쁘게 사랑했는데,
어느 순간 둘 다 권태기 못 이겨서
이 지경이 왔습니다.
근데 막상 다음휴가때 만나줄거냐고 했더니
'그때가서 생각해볼게'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내가 불편하냐'했더니, 첨엔 불편하고 맘이 무겁다가
지금은 좀 복잡미묘하답니다. 저도 지금 그래요 사실
너무 좋은데, 좀 떨어져있어야 재충전도 할 거 같고.
헤어진지는 한 3일?됐나요.
연락끊긴지는 한 보름됐다가 5일전에 직접 통보받고
이별여행 이틀갔다가, 서로 울고불고 한다음
본격적으로 3일됐습니다.
음...감정의 찌꺼기로 이 친구를 못 잊나 싶었는데
사실 얘가 진~~~~짜 좀 뭐랄까.
암튼 객관적으로 봐도 멋있는 여자입니다.
놓치긴 싫고, 제가 더 멋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려는데
음 재회 가능성 충분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