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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오드아이 허스키] 오늘은 점례(클라라) 동생 사랑이에요

러시안 |2015.10.16 05:36
조회 40,605 |추천 165


 

 첫날이에요. 사랑이 데려온

 뭘 봐요 아가

 

 

 클라라는 사랑이가 딸인줄 아나봐요. 

 

 

 안녕하세요, 클라라 오빠 인사드립니다.

자기 전에 글 확인하러 잠깐 들어왔는데

글은 없어지고 사진만 있네요.

네이트판 진짜 사람 열받게 하는데 뭔가 있는것 같아요

아..........................


지난번에 제가 러시아에서 클라라를 젖먹을때부터 데려와서

물고빨고 키우다가, 사정상 기숙사로 들어가게 돼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 편에 맡겨서 키운다고 살짝 언급을 한 적 이 있습니다.


처음에 아버지께서는 그 큰 개를 어떻게 키우냐며 걱정하셨는데

클라라 애교에 녹아버리셨는지,

클라라가 저만 따라온다며 삐지기도 하시고(....)

클라라가 맘마를 안먹는다고 아픈거 아니냐며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있는데 급 호출을 한 적도 있으시고 (.....)

급기야 사료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사료도 바꿔오시고,

뭐...많아요 하여튼

페이스북에 제 사진 안올려주셨으면서

우리집에 막내딸이 생겼다면서 사진 막 올리시고(........)


제가 뒤끝이 좀 있나봐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클라라랑 그렇게 잘 지내다가

아빠 혼잣말로

'골든 리트리번가..? 그녀석도 귀엽던데..' 라며 혼잣말 하시는걸 자주 듣긴 했습니다만,

그게 사실 이런 뜻일 줄은 몰랐어요


아빠가 어느 날 

품에 골든 리트리버를 안곸ㅋㅋㅋㅋ

완전 해맑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얘 귀엽짘ㅋㅋㅋㅋㅋ라며 데려오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와 사랑이의 첫만남은 그렇게 시작됐어요


클라라도 뭐.. 애가 워낙 순해서 처음엔 경계하는 듯 하더니

바로 배 뒤집어 까고 같이 놀고

잘 지내더라구요..


이름 짓기에서도.

제가 한국 갔을때 엄빠가 무슨 드라마를 보고 계셨는데

좀 쎈케릭터로 나오는 여주인공 이름이 레나 정이었어요


그래서 여아에다가 약간 좀 억울하게 생기고 둥글둥글 생긴 막내녀석 이미지랑 상반되는게

뭔가 이름감으로 딱이었기에,

아빠한테 '레나 정 어때 아빠?'라고 로비를 했습니다만,,(우리 가족 성도 정) 아빠는

드라마에서 그 여주인공을 별로 안좋아했어요 ㅋㅋㅋㅋ

싫으시대욬ㅋㅋ단호박인줄..


아무튼 그래서 동생이 사랑이라고 짓자 해서, 사랑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클라라보다 더 커지고

어릴 때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지만

어릴때 사진 올려볼게요

반응 좋으면 커가는 모습도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야밤에 (여긴 한시 20분,) 글보다 빡쳐서 다시 쓰러왔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추천수165
반대수1
베플|2015.10.17 11:39
ㅋㅋㅋ억울하게 귀엽게 생겼네요. 궁뎅이 팡팡하면 인절미가루 날릴것같아 ㅋㅋㅋ 또 올려주세여!
베플|2015.10.17 10:48
사랑이도 점례도 모두다 사랑이예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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