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수상한 카톡 -추가-
은하
|2015.10.17 01:59
조회 29,402 |추천 2
댓글모두 잘읽어보고 있어요 ㅠㅠ
우선 남자친구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그 알바생 언니분이 뭔가 있는 사이가
아니란건 알고있어요..
저 일이 있었던건 한달 전쯤이고 지금 그언니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본인은 정말 이상한 의도는 없었고 장난치는 말들이었다고,
얼마나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지 저에게 사진까지
보여주며 설명하면서 상처받게해서 미안하다고
아주 죽을만큼 사과하더군요...
그렇지만 여자로 생각지도 않는다는 사람한테
저런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게 더충격적이네요ㅠㅠ
누가봐도 선을 넘는 말이란건 확실하니까요.
그래서 진지하게 생각중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23살 여자입니다.
올해 초에 집 근처 카페에서 알바하면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번화가지만 개인 카페라서 남자친구는 항상 여자 알바생 1명과 함께 총 두명이서 근무를 합니다.
저도 그렇게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사실 카페라는 공간에서 남녀가 둘이 일한다는 점이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인데....ㅠㅠ
다름이 아니라, 우연한 계기로 남자친구의 카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알바생과의 카톡방이 저와 한 카톡보다도 훨씬 위에 있더군요..
거의 매일 카톡을 하는 것 같았고, 주로 남자친구가 선톡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치만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둘이 평소에도 꽤 친하다고 들었고
저와 만나기 이전부터 남자친구와 같이 근무를 하던 알바생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카톡을 조금 더 올려보니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있었습니다ㅠㅠ
참고로 남자친구는 저보다 7살이 많고, 알바생 언니..는 남자친구와 두 살 차이입니다.
((카톡 대화체로 그대로 쓸게요))
1.
남친 - 오늘 빼빼로데인데 빼빼로 많이 받았어?ㅋㅋ
알바생 - 내가 받을사람이 어딨어ㅠㅠ 그런거없어
남친 - 그럼 빼빼로 내가 줄까?
알바생 - 오 진짜?><
남친 - 응ㅋㅋㅋ
이 날 저에게는 빼빼로데이는 상술이라며 주고받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그냥 같이 과자나 사서 나눠먹자고 했거든요..ㅠㅠ
2.
남친 - 프사 이쁘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이거는...그냥 뒷이야기가 궁금하지도 않더군요 그냥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3.
남친 - 오늘 ㅇㅇ이(다른 알바생분)가 그러는데 나는 너랑 연애를 했어야 했대ㅋㅋㅋㅋ
알바생 - 왜?ㅋㅋㅋㅋ
남친 - 몰라ㅋㅋㅋ그냥 서로 잘맞고 잘챙겨줄거 같대
4.
남친 - 요즘은 만나는 남자 없어?ㅋㅋ
알바생 - 없지ㅠㅠ
남친 - 왜ㅋㅋㅋ맘에 드는 사람이 없나보네
알바생 - 그렇지뭐..오빠같은 사람있으면 소개나시켜줰ㅋㅋ
남친 - ㅋㅋㅋㅋㅋ그럼 여친 없다치고 내가 고백하면 받아주나?
알바생 - 뭐?ㅋㅋㅋㅋㅋ치고???
알바생 - 음 생각해볼게ㅋㅋㅋㅋㅋㅋ
등등 있었고 더 이상 특별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도면 충분히 이상하지 않나요..ㅠㅠ
남자친구는 전혀 그런사이 아니라고 원래 서로 장난을 많이 치는 사이라고 하지만
평소에 저런 말들을 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니면 정말로 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이제는 헷갈리기까지 합니다.
톡커님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궁금합니다
특히 남자분들 장난으로라도 이런 농담 하는 여자사람친구나 후배가 있으신가요..?
- 베플아ㅋㅋ|2015.10.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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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서른이란 소리네. 썸타는 알바생은 28이라.... 둘이 그나이에 취업은 안하고 알바하는중? 후 답없다.. 제대로 정신박힌 놈이라면 취업하고 결혼할 배우자감 찾을 텐데 알바하면서 같은 알바생과 썸이나 타다니... 답없다
- 베플ㅇㄹ|2015.10.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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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 아 화나 이게 헷갈릴 문젠가요.. 왜 안헤어지세요 진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