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남자 대학생입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게 찌질해보일수도 있지만, 제 용기가 부족해 놓쳐버린 그 분과
이렇게라도 연락이 닿고싶어 글을 남겨요.
10/15(목) 오후 3시반쯤 수원역에서 분당선 타셔서 구성역에서 내리신 여성분을 찾아요!
빨강검정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바지, 흰색 단화 신고계셨구요
갈색머리에 아담하신분이셨구요, 좌석 맨 오른쪽 끝에 앉아서 계속 졸고계셨던 분이에요
구성역에서 내리시려 하길래 저도 모르게 일단 따라 내렸어요..
1번출구로 올라가셔서 마을버스 23-2번을 타시더라구요 (버스에 이 여성분 포함해서 2명밖에
타지않아서 아마 기억하시기 편할거에요)
아 그리고 이어폰으로 음악계속 듣고계셨던것 같아요!
중간에 제 용기가 부족해 말한번 걸어보지도 못하고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이렇게 첫 눈에 반한적도 처음이고, 너무나도 제 이상형이셔서 뒤늦게
이런 방법으로라도 그 분을 찾고 싶어요 ㅠㅠ
스토커같이 자세한 정보를 나열했지만, 그 분에 대해 아는 정보가없어 제가 아는 사실은 전부
말했습니다.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여기서 이렇게 연락이 닿는다면 기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