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서 밥 먹기가 싫어요..
ㅇㅇ
|2015.10.17 17:57
조회 56,679 |추천 131
말그대롭니다. 시댁에 가서 밥 먹기가 싫어요..
시어머니가 위생관념이 좀 없으세요..
반찬통에 베어먹은 자국 그대로 있는 반찬들 그대로 있으며 밥통에 밥은 먹던 숟가락으로 퍼서 온갖 양념들이 묻은채로 있습니다.
설거지통에서 바닥 닦던 걸.레 빠시는거 보고 경악했습니다.냉장고는 그야말로 전쟁통입니다. 곰팡이 피고 뭔지도 모를 이상한 온갖 음식들이 들어갈 틈도 없이 빼곡히 차있고.제가 버릴려 해도 화 내셔서 못건들고 있음.
겨자,초고추장 이런건 기본 유통기한 3년씩 지난것들이 냉장고 안에 있다면 말 다 한거죠..
물마실때 물병안에 있는 곰팡이 때(?)라고 해야하나?
물병 모서리에 있는 까만 곰팡이들을 보고난후 저 시댁가면 최대한 물 안마십니다.
시어머니가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제가 정리하려고 하면 손도 못대게 화만 내시고 남편한테 몇번 강력하게 얘기했는데 남편은 나이 드셔서 그런거라고 깔끔떨지 말라네요..이게 제가 깔끔 떠는건가요??얼마나 집을 안치우고 쌓아놓고 살면 시댁에 바퀴벌레가 줄을 지어 다니고 화장실은 어찌나 더러운지 화장실 타일,샤워기 호스,고무대야..죄다 곰팡이 천지..진짜 저런집에서 30년 넘게 산 남편이 대단할 정도..어쩐지 결혼전 상견례만 밖에서 하고 집엔 안데려갔던 이유가 있었음. 지버릇 개.못준다고 이젠씻기 귀찮아하는 남편마저 드럽게 느껴짐..
- 베플뿅|2015.10.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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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넘으신 우리 외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댁에 놀러가면 언제나 한결같이 깨끗함 내평생 우리 외할머니댁만큼 깨끗한 집 못봤음 님네 시어머니는 나이가 드셔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게으르고 드러운것임
- 베플헐|2015.10.1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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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어머니랑 친정엄마랑 4살밖에 차이 안나심 근데 너무다름 연세가 있으셔서?개똥같은소리하네 친정엄마는 지금 혼자사시는데 항상 방이고 주방이고 욕실이고 쓰기 미안할정도로 광이남 그래서 가면 3살짜리 딸이 놀아도 뒤따라 다니면서 치움 엄마는 애가노는건데 놔두라하지만 광나는집 더럽히기 미안할정도라서ㅠ집에서 아가씨들 풋풋한 향내나고 시어머니도 혼자사시는데 진짜..답이안나옴 행주로 방닦으시고 강아지 소변닦은걸로 울딸 뭐묻으면 닦으시고ㅠ이불이며 바닥이며 강아지 소변으로 항상끈적이고 음식하실때도 방닦은행주로 그릇닦고 아...집에 청소는 애있는집은 하루한번은 기본아님?그렇게한다니 시누이가 나보고 정신병이라고ㅋㅋㅋㅋ그렇게 보고 배워서 그런지 하루한번 청소한다니 정신병취급ㅋㅋ누가정신병인지ㅠ그렇다고 내가 결벽증도 아닌데 걍 평범하게 청소하는정도지 미친듯이 각잡아놓고 먼지하나 용납못하고 그런것도 아닌데 멘붕ㅋ나이를 떠나서 걍 드러운거임 님이 계속 신경쓰면 유난떤다고 할꺼니까 그냥 최대한 뭐 먹지마세요 속안좋다 등등 핑계대시고